그 사진을 보면 사진의 주인공이 오늘의 로자 아줌마가 되리라는 것을 도저히 생각할 수가 없었다.
……
열다섯 살 때의 그녀와 지금의 그녀를 비교해보면 나는 속상해 배가 다 아팠다.
인생이 그녀를 속인 것이 아니고 무었인가.
(에밀 아자르 - 자기앞의 생 中)

 

인생이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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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3-04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주도 사진 좋네요^^ 인생이 자신을 속였다라...아 온갖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복잡해지고 있어요; 천천히 인생이란 녀석을 고문해 봐야겠습니다;

ceylontea 2004-03-04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 그루의 모습... 지금 모습과 똑같아요...(당연한 이야기인가요? 그녀가 그녀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