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본 책.. 솔직히 별로 좋아하질 않아.
꽤나 두꺼운 책이라면 양장본이 보기에 편하긴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편하지..
얇은 책인데 양장으로 나오면 상당히 @#%$&*#$@$&*@!~!

게다가 개정판이라면서 가격을 올려버리고 양장으로 포장해버리는 그런 것들도 싫어.
(열린책들의 주특기.. 열린책들 좋아하지만 열린책들의 이런 행태는 싫다고)

가장 싫은 건 양장본에 책갈피 끈이 없는것!!!
양장본은 굽혀서 후루룩 훑기가 어렵기 때문에 책갈피를 꽂아도 한번 뚜껑(?)열고 찾아야 하고 책갈피를 읽는동안 맨 뒷장으로 옮겨두면  굽힘이 없어서 떨어지기 일쑤!!

얇은데 양장으로 나와서 책갈피 끈까지 없으면 정말 신경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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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2-20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장이 이쁘긴하지만 가격이 높아져서 부담이 되죠. 양잔본과 아닌것 둘 다 나오면 좋을텐데... 막상 구입했는데 책 표지만 번드르한것이 비싸면 속도 상하고...

▶◀소굼 2004-02-20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멜리 노통의 책들이 좀 그렇죠; 얇은데 비싼;

그루 2004-02-23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나나 책도 좀 그렇고요. ^^

_ 2004-02-27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잘 팔린다 싶으면 품절되었다가 바로 양장본으로 가격 훨 높이고 다시 팔죠. 그 따구 행태를 보이는 책은 전 절대 사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답니다. 구판을 빌려 보거나, 헌책방에서 구하거나. 그런 행태를 뻔히 보고도 사면 웬지 기만당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