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박완서의 글에는 박완서가 있다. 이 책에도 그렇듯이 대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야기 한다.

어린시절의 완서씨의 이야기를 엿보고싶다면 이 책이 아주 적격일 듯이 싶다.

나는 박완서의 글을 읽으면서 분노를 표하면서도 그녀의 책은 너무도 끈질기게 읽어가는 사람이다. 그녀의 생각과 그녀의 독단이 마음에 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혀 내려가는 마력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싱아 라는 것은 예전에는 정말 흔했던 것인데 요즘에는 찾아볼 수 없다는 의미로서 써놓은 듯 하고 싱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그녀는 일제시대에서도 살았고 해방이 된 후에도 살고있는 역사의 산증인 역할을 해내고있고, 자신의 가족사를 보태기 없이 표현하고자 무진 애를 쓰고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자신을 암시하듯이 이야기 하면서 끝을 맺고 있다.

박완서의 책으로 읽을 만한 책은

한말씀만 하소서

꿈꾸는 인큐베이터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아주 오래된 농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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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니 참 좋았다
박완서 지음, 김점선 그림 / 이가서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여러가지 동화형식의 글을 작가가 듣거나 전해내려오는 것을 약간씩 변경하여 묶어 놓은 책이다.

다른 동화작가들이 자신들이 지어서 아름다운 동화를 썼다면 역시 '박완서'는 모든 책이 그렇듯이 자신이 보고들은 것을 옮겨 적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처음에 등장하는 '찌랍디다'는 말그대로 유쾌상쾌통쾌다.그런데 한편으로는 그시대의 여성들이 외치지 못하고 삭혀야만 했던 현실이 씁쓸하다.

그리고 '보시니 참 좋았다'는 제목만 보시니 참 좋았다.  이 내용은 너무도 식상하다 못해 너무도 평범했다. '연탄길'을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듯 하다가도 너무나 뻔한 감동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보시니 참 좋았다도 제목만 볼껄 그랬다.

나머지 화가와 그의 부인이 나오는 이야기나 자연을 이야기한 에피소드도 너무도 평범했다.

그럼 여기에서 나는 박완서는 무엇을 남기고 싶었던 것일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이밖에도 동화책을 몇권 썼다. 자신의 어린시절을 주제로 쓴 동화책도 있고 , 그림과의 오묘한 조화를 이룬 동화책도 있다.

40이 넘어 등단한 박완서는 아주 용의 주도한 인물이다. 그래서 그녀의 용의 주도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함에는 당연하다는 핑계를 붙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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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2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창식 옮김 / 창해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렉터박사는 잡힐 위기에서도 끈질기게 침착하고 대담하다

그의 모험은 하나하나 걸릴 것도 없이 평탄하게 진행된다

FBI와 메이슨가는 그의 그런 행방을 쫒을 뿐이다

부수적인 내용은 렉터와 스탈링의 관계와 메이슨이 렉터를 돼지의 밥으로 주고 싶어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식상하게 읽으리란 예상에서 인지 별로 좋은 점수는 주고 싶지 않은 토머스 해리스의 작품이이었다.

'양들의 침묵'에서는 살인사건이라는 주제가 있었다면,, '한니발'에서는 과연 어떤 주제를 붙여줘야 할까? '오만방자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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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1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창식 옮김 / 창해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전편만 못한 영화의 계보를 이 책이 잇고 있는 것인가

'양들의 침묵'속편이라 불릴만한 이 책은 '양들의 침묵'을 읽지 않은 이도 '한니발'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고 있다.

그리고 외국 책이란 번역서이기 때문에 번역가의 방향을 배제할 수가 없어서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은 마치 다른이가 쓰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런 생각을 우선 억제 시키고 '한니발'속으로 들어가 보면 이 글의 주내용은 '한니발 렉터 박사' 잡기 프로젝트이다. 누가누가 먼저 잡나와 그것을 다 예감하고 즐기고 있는 '렉터 박사'의 이야기다. 책 속에서는 '양들의 침묵'의 '스탈링'이 7살을 더 먹게 나오고 '양들의 침묵'속에 나왔던 인물들은 대부분 나오고 있다. 초반에 죽기도 하지만 말이다.

사람을 물어뜯고 간을 꺼내먹고 하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벌였던 렉터 박사의 한니발 여행기가 기대된다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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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2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창해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위의 책은 보통의 사건 진상을 파헤치기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생활과 대화에 초점이 더해지고 있다.

'버팔로 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니발 렉터 박사'의 진언이 필요하고 이에 '클라리스 스탈링'이 면담을 하기 위해 교도소에 찾아가면서 이들의 관계는 '토머스 해리스'의 다음작 '한니발'에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잭 크로포드'반장은 끝까지 '스탈링'을 믿어주면서 그녀를 사건범을 잡는 공을 올리게 해주는 일등공신이 된다.

그럼 범인인 '제임 검브'에 대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 그는 그가 아닌 그녀가 되기를 바라는 범죄자이다. 그래서 풍만한 여성들을 골라 가죽을 벗긴뒤 강가에 버리는 연쇄살인범의 형태를 띠고있다.

처음부터 '렉터 박사'는 진범을 알고 있었고 이를 가지고 '스탈링'과의 주고받기 놀이를 하면서 하나둘씩 알려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범인을 잡히고 '렉터박사'는 탈옥을 하여 사라진다.

이렇게 사라져야 '한니발'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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