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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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쿠니 가오리가 쓴 소설을 좋아하는걸까?

김난주가 번역한 책들을 좋아하는 걸까?

 

책속의 일상적인 사람들의 삶.

내가 봤을때(주관적인게 섞여 서겠지?) 평범하지 않으심.

이런 사람들의 삶이 그려져 있다.

 

그런데, 난 사뭇, 요새 읽은 책의 내용도 기억못해,

그런데도 슬퍼하지 않아.

나이든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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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과 남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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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불륜한 남자의 죽음을 부인이 전화로 알려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

 

작가란,.,

생각할 수 없는.

일상적이지 않은

그런 소재로 다가오지만,

그곳에 우리의 일상이 있고

본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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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2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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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미없을 줄 알았다.

난 한권짜리 책을 가장 좋아한다.

그런데 이책은 한권이 아니었다 ㅜㅜ

이 책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재미있다.

 

내이름은 빨강이요.

나는 범인이기도 하지요.

나는 누구일까요?

 

사랑과 증오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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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1.5평 청춘기
다카노 히데유키 지음, 오유리 옮김 / 책이좋은사람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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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10년이었나?

졸업하는데 오래걸린 만학도의

노노무라 1.5평 자취방 스토리

 

이 글을 읽고 있노라니

2005년이 생각났다.

 

이것이 내 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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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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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살고 있는 "아르헨티나 할머니"

냄새나고, 지저분한 할머니에게

왜 아버지는 빠져있는 걸까?

그곳에 가니, 더럽고, 냄새나지만,

뭔가의 차분함을 찾는다.

 

인생이란,

너무 거창한가?

삶이란?

이건 더 거창한가?

 

그저 따뜻함, 편암함이

사람의 전부가 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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