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살고 있는 "아르헨티나 할머니" 냄새나고, 지저분한 할머니에게 왜 아버지는 빠져있는 걸까? 그곳에 가니, 더럽고, 냄새나지만, 뭔가의 차분함을 찾는다. 인생이란, 너무 거창한가? 삶이란? 이건 더 거창한가? 그저 따뜻함, 편암함이 사람의 전부가 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