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
박명규.김혜연 지음 / 라온북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매년 1월 1일이 되면 꼭 목표란에 '다.이.어.트'라는 4글자를 적는 저에게 단기간에 탄수활물 중독이 사리지고 살찌지 않는 몸이 된다는 '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라는 책은 읽는 내내 놀라움에 연속이었습니다. 매달 5일만 투자하면 비만과 대사질환을 없애준다는 이 책은 단순히 이렇게 하면 좋더라가 아니라 진짜 논리적으로 살이 빠지는 이유,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제대로 단기간 단식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던 다이어트 상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정도이며 실제로 따라해 보면서 이 책에서 알려준 내용들에 더욱 신뢰와 믿음이 갔습니다. 굶어서 빼면 요요가 온다는 말에 단식은 멀리 했었는 데 어떻게 먹는지, 몇시간을 단식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면서 주요 식품별 영양 함유량, 당독소 함유량까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 이 다이어트 방법이 습관이 되면 이제 다이어트 스트레스는 더 이상 받지 않게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실제 환자들의 다이어트 전과 후의 사례를 솔직하게 알려주어 좋았으며 당독소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 또한 반복되는 두드러기로 약을 달고 살지만 원인은 찾을 수 없었는 데 이 책을 읽으니 항염증 작용을 하는 코르티솔이 부족할 때 두드러기, 알레르기 반응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산균으로 당독소를 없애고 당독소 해독 식이요법으로 바꾸고 나서야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하니 저 또한 이 방법을 매달 실천하면서 체질 개선으로 피부병을 고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솔직히 고칠 수 없는 스트레스 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먹는 식품 속 당독소를 보니 지금까지 제가 좋아한 계란 후라이, 구운 고기, 크림치즈, 햄버거 등이 원인이 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어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당독소 해독 다이어트를 위한 원칙들을 상세히 알려주니 살이 안빠지는 사람들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숨은 혁신 찾기 - 작고 가까운 것에서 큰 변화의 힘을 읽어내는 법
안병민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혁신의 대상이 아닌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해 슴은 혁신을 찾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이 책은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었던 혁신을 읽는 내내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만족시키려 하지 마라. 놀라게 하라!"라는 말을 남긴 스티브 잡스는 '지속적인 혁신'이 아니라 '파괴적 혁신'에 방점을 찍는 다는 것이 그동안 확 와닿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는 기술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혁신으로 한층 높은 성능을 원하는 시장과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한, 파괴적 기술에 의한 혁신을 가리키는 '파괴적 혁신'의 차이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또한 브랜드 충성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와 달리 '아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란 점과 온전히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자신의 안목이자 취향에 부합하는 브랜드 여기는 이유와 함께 충성도를 높일 최고의 방법은 바로 그 브랜드가 자신의 취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거라는 점에서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에서 팀원들고 부딪히며 아이디어를 만들고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점을 강조하여 정말 인상 깊었던 조언입니다. 그리고 큐레이션에서 정기구독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의 성패는 결국 '맞춤형 추천'에 달려 있다고 한 점도 깊이 공감이 되었는데요, '제품'이 아니라 '취향'을 팔고, '소유'가 아니라 '경험'을 팔아야 하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야 한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이어서 일상이 경영이고 삶이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김태호와 나영석의 브랜드 전략을 살펴보며 통합 브랜드 전략과 개별 브랜드 전략을 비교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초경쟁 시대에서 팬슈머, 협력자로 소비자를 바라보는 시각까지 넓혀 주는 등 숨어 있는 혁신을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야나부 아키라 지음, 김옥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전세계가 코로나19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자유를 잠시 포기하고 있는데요, 그 전까지 이 책의 제목처럼 '자유'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기때문에 이 책을 집어 들어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회, 개인, 근대, 미, 연애, 존재, 자연, 권리, 자유, 그, 그녀'란 10개의 단어의 의미를 탐구하여 우리에게 잊고 있었던 단어의 본질, 의미, 유래 등을 찾아주었습니다. 특히 이런 내용은 논문같은 어려운 글들이 많은 데 이 책은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정리한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읽는 내내 번역에 대한 전문성을 잘 배울 수 있었으며 어렸을 때 이외는 안보던 사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단어는 '존재'인데요, 영어-중국어 사전에는 번역어가 없고 '사회'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만든 단어를 점과 철학용어임도 철학 사전에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이 책이 일본 학자가 쓴 책이라 일본어 문장이 자주 등장해서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의외로 번역이 잘 되어 있기에 문제 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예시로 '내가 있다'라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하는 대신에 '내 존재'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하면 왠지 접근하기 어려운 심각한 문제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식이라고 설명한 점도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nature와 '자연'의 의미를 비교하면서 '자연'이라는 말에 번역어 특유의, 이른바 '카세트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는 점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자유가 부적절한 번역어였다는 서명도 굉장히 흥미로웠으며 좋고 나쁜 의미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다른 번역어들도 적절한 번역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도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자유'를 기억하는 방식 등 여러 단어로부터 심오한 의미가 연역적으로 도출되어 논리를 이끌어가는 등 단어의 변역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 NCS 통합 기본서 (PSAT+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
미래교육센터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NCS란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직업기초, 직무수행 능력평가에 이어서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문제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수험서입니다. 저 또한 공공기관, 공기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이 책 한 권으로 NCS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3회의 실전모의고사도 포함되어 있어 블라인드 채용의 3단계인 필기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듈마인드맵의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해 OX 200제를 간편하게 풀어 볼 수 있어 자신의 실력도 테스트할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각 능력마다 문제들을 예시로 꼭 배워야 하는 포인트를 집어주어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야 하는지 해설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연습하기 정말 수월했습니다. 또한 대표기출유형별로 나눠져 연습문제도 함께 풀 수 있어 제가 어떤 점이 약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리 능력이 부족했는 데요, 변별력을 위해 PAST 난이도 수준의 문제들도 많이 등장할 것 같아 두려움이 컸지만 이 책이 알려주는 6가지 팁을 바탕으로 실수하지 않고 정확하게 연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서류전형에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며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를 어떤 식으로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서 예시와 함께 꿀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나. 더불어 인성검사의 예시문항과 마지막 관문인 NCS 면접전형에 대한 이야기까지 얻을 수 있어 따로 다른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 책은 모듈부터 PSAT까지 공기업 준비를 완벽하게 대비하는 통합서이자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 강의까지 있어서 취업 준비에 대해 a부터 z까지 합격 전략을 완벽하게 설명해주기에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 - 시한책방 이시한과 함께하는 유튜브 첫걸음
이시한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은 1인 미디어라는 시대답게 TV가 없어도 유튜브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영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유튜버의 팬이 되어 애청자로 후원도 하고, 블로그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상품의 리뷰를 확인하는 등 이제 구글, 네이버, 다음이 아닌 유튜브에 궁금한 점들을 검색하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자세하고 디테일한 부분은 움직이는 동영상을 통해 얻고 있으며 5초 간의 광고를 보면서도 제가 보고 싶은 영상은 꼭 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시한책방의 '읽은척책방'이란 콘텐츠를 자주 보는 데 꼭 읽어야 하지만 미루고 있었던 책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시한 유튜버가 쓴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라는 책도 읽게 되었는 데 유튜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읽는 내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되는 채널은 어떻게 운영하며 어떤 콘텐츠를 기획하고, 유튜브를 이끄는 핵심 요소들을 콕 집어주며 그동안 아리송했던 유튜브 알고리즘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저 또한 유튜브를 하고 있어서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이펙트를 배운 적이 있었는 데 결국 편집 기술이 아닌 무엇을 할지 몰라서 시작도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영상은 콘텐츠의 현재다'라는게 이 책을 읽는 내내 체감이 되었으며 워크맨, 김미경TV 등 제가 앍오 있는 잘 나가는 유튜버들의 특징과 콘텐츠 트렌드 7가지를 들며 콘셉트, 플래닝, 구성, 커뮤니티 운영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조언을 주어 앞으로 제가 어떻게 유튜버로 활동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유튜버의 세대 분류와 콘텐츠 세분화, 영화 전문 유튜버들이 어떻게 영화를 업로드하는지, 지속 가능한 유튜브 운영의 필수 법칙들 등 꼭 필요한 유튜브의 쓸모 있는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초보 유튜버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