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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만이다. 무얼 하지?
2. 고민 많은 아이들
작은애 먼저.
채인게 맞나보다.
엊그제는 "엄마, 난 역시 독신이 좋을 것 같아." 그런다.
ㅎㅎㅎ, 그게 얼마나 가나 보자.
참! 이마에 여드름 비스무리한게 송송 돋아나려 한다! ^^
큰애. 무언가 고민이 많은 것 같다.
내용은 말 안하고...... " 엄마,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 안습해져." 그런다.
엄마랑 의논하자고 그러니 아이가 하는 말.
" 엄마의 옳은 소리는 무서워."
('잔소리'가 아닌 '옳은 소리'라고 표현한 건 처음이다. 옳다고 인정은 한다는건가? ㅡㅡa)
3. 그래도 insight는 있다구....
몇일 전 모임에서 누군가 "왜 사람들이 '굿바이 솔로'를 안보나 몰라"라고 했다.
내 대답,
굳솔의 작가 = 노희경 =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정사)의 작가
굳솔의 분위기 및 주제 ≒ 우정사의 분위기 및 주제
우정사 = B군 주연, but 굳솔 ≠ B군 주연
∴ 우정사 여러 번 봤으니 굳솔은 굳이 볼 필요 없다.
아아~~, 돌 많이 날라오더군......
누군가 옆에서 해설.
'편집증은 insight(자기 문제를 파악할 정신머리)는 있어. 그런데 약이 없어서 문제지.'
다행히 insight는 남아 있다는군.
4. 이렇게 만들어볼까?

아~~주 나중에. 이런 모양의 선반 혹은 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