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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만이다. 무얼 하지?


2.  고민 많은 아이들

작은애 먼저.
채인게 맞나보다.
엊그제는 "엄마, 난 역시 독신이 좋을 것 같아." 그런다.
ㅎㅎㅎ, 그게 얼마나 가나 보자.
참! 이마에 여드름 비스무리한게 송송 돋아나려 한다! ^^

큰애.  무언가 고민이 많은 것 같다.
내용은 말 안하고...... " 엄마,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 안습해져." 그런다.

엄마랑 의논하자고 그러니 아이가 하는 말.
" 엄마의 옳은 소리는 무서워."
('잔소리'가 아닌 '옳은 소리'라고 표현한 건 처음이다. 옳다고 인정은 한다는건가?  ㅡㅡa)


3. 그래도 insight는 있다구....

몇일 전 모임에서 누군가 "왜 사람들이 '굿바이 솔로'를 안보나 몰라"라고 했다.

내 대답,

굳솔의 작가 = 노희경 =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정사)의 작가
굳솔의 분위기 및 주제 우정사의 분위기 및 주제
우정사 = B군 주연, but 굳솔  B군 주연

우정사 여러 번 봤으니 굳솔은 굳이 볼 필요 없다.

아아~~,  돌 많이 날라오더군......

누군가 옆에서 해설.

'편집증은 insight(자기 문제를 파악할 정신머리)는 있어. 그런데 약이 없어서 문제지.'

다행히 insight는 남아 있다는군.

4. 이렇게 만들어볼까? 


 

아~~주 나중에.  이런 모양의 선반 혹은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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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6-04-28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하셔야죠.^^

물만두 2006-04-28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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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6-04-28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벤트를 할지.... ^^

sooninara 2006-04-28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굿솔도 잼있어요.
3만 미리 축하드려요

호랑녀 2006-04-2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럼 가을산님은 B군 사진 한 장만 보믄 다른 사진 안 봐도 됩니까?

가을산 2006-04-28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굿솔.... 좋다는 소문은 많이 듣고 있어요. ^^

호랑녀님/ 허허..... 오늘 점심 먹었다고 내일 점심 굶을 수 있답니까?

瑚璉 2006-04-28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 : 호랑녀님/ 허허..... 오늘 점심 먹었다고 내일 점심 굶을 수 있답니까?"
(-.-;)...b

아영엄마 2006-04-28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애들에게도 잔소리쟁이로 낙인찍혀서..ㅡㅜ 내가 문제인가.. 아니면 아이가 엄마의 말을 옳은 소리로 들어줄 날이 올려나? 저같은 불량 엄마에게는 엄마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가을산 2006-04-2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리건곤님/ ^^

아영엄마님/ 저 말이 얼마나 귀에 팍 들어왔으면 잡기에까지 적었겠어요? 뉴,뉴
저도 잔소리쟁이에요. 우리 같이 도 닦자구요. ^^

chika 2006-04-28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엄마의 옳은소리'... 정말, 멋져요! ^^

조선인 2006-04-29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 강추요!!! 크기가 다양한 책들을 꽂기 좋을 듯. 특히 화집은 아주 말썽쟁이라니깐요.

가을산 2006-04-29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아마 실수로 나온 말일거에요.

조선인님/ 실측을 해보니까 저 모양대로 작은 칸에 책이 들어가게 만들려면 세로가 2.4미터나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ㅡㅡ;;
위아래로 한칸씩 줄이거나 높이는 낮게 하는 대신 옆으로 늘리던지 해야 할 것 같아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