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Digital Fortress (Paperback)
댄 브라운 지음 / St. Martin's Press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이리뷰 쓰는 시간이 아까운 책. 해골 마크 같은거 있음 좋겠다.

전에 딴지에 보니까 이런거 하더라.

읽도록 추천하고픈 사람들

1. 댄 브라운이 가난한것 같아 책 사서 도와주려고 하는 애독자

2. 독서를 오기로 하며 한 작가가 쓴 책은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편집증 환자

3. NSA 가 뭐 하는 단체인지 궁금해서 잠못이루는 불면증 환자

4. 남이 않좋다는것만 좋아하는 변태 성욕자

5. 정치인들 (독서시간 만큼은 일단 조용하지 않을까?)

읽어서는 안될 사람들

1. 천사와 악마-->다빈치 코드-->Deception Point 순으로 읽고 실망의 도가 커지는 가운데 그래도 Deception Point 보단 낫것지 란 희망을 가진자

2. 일반인

3. 정상인

4. 디지탈 업계나 소프트 웨어 업계 종사자 (매우 지루하거나 황당해서 턱이 빠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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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Deception Point (Mass Market Paperback)
댄 브라운 지음 / Pocket Books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실제로 화성에서 날라온 운석ALH84001에 벌레 비스므리한게 있다는걸로 떠들썩 했던것도 벌써 10년전이다.
“이들은 생명체 발생과정에서 나타나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성분과 얼룩무늬의 특이한 형태 등 여러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분명 있다고 평가했다” 고 하다가…”그러나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들의 ‘희망사항’은 입증되기는 고사하고 차례차례 다른 과학자들에 의해 생명체와는 관계없는 현상임이 밝혀지고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

뭐 여기서 힌트를 얻었는지 몰라도 어쨋든 외계인 운운 하면 돈 된다. NASA도 그런걸루 관심을 끌어야 Fund라도 계속 받것지. 하튼 이넘 댄 브라운은 돈 냄새는 잘 맡는 유행작가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외계인에 기독교 집적대기에 거기다가 클린턴과 그 비서도 생각나게 하고.. 돈 벌러온 댄 브라운.

그래서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이 쓴 “Deception Point” 같은 이야기도 가능한거다.

아 이넘 책 소개하긴 증말 싫은데… 내용은 뭐냐믄 Fund딸려구 운석처럼 만든 바위에 심해에 사는 바다가재 붙여놓고 몰래 남극대륙에 갖다놓군 외계 생명체 발견 했네 뭐네 하다가 들통난다는 다빈치 코드 못지 않은 좀 황당한 그러나 나름대론 재미 있으려고 했다. 끝까정 외계인의 존재가 사실인양 주장하다가 용두사미의 뻔한 거짓말로 틀통이 나는데 왜 이런 뻔한 거짓말을 해야만 하는지의 당위성이 떨어짐--> 그래서 황당함. 그래도 외계인이 아닌 바닷가재자너란 결론이 완전 또라이는 아니구만 하게 만든다.


요즘의 유행은 꺼떡하면 물의 흔적 발견 뉴스다.

단순 생명체 존재와 인간같은 지능의 외계인의 존재는 약간 그 의미가 다르겠는데 그건 담에 다루고 일단 오늘 나의 결론은 외계인? 지금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는 지적 수준은 대략 다음과 같은 수준이라고 보믄 무리가 없겠다.


-처녀도 셀폰의 진동 모드에 의한 처녀 생식으로 임신할 수 도 있다는 과학적 지식 수준
-바꿔치기만 없었음 지금쯤 진짜 복제 세포가 만들어 졌다고 아직도 믿고 있는 옆집 아줌마의 확신 수준
-콩을 심었는데 팥이 나왔다더라는 뉴스에 대한 가능성 있는 무언의 지지 수준
-이계인 10대 팬클럽이 발표한 향후 100년간에 대한 주식시장 전망 수준

어쨋든 결론을 읽고나면 10불이라 거금을 주고 산 책의 주인공이 댄브라운이 이렇게 말하는 같다. 속았지롱? 

역시 댄브라운의 헐리우드 영화화를 염두에둔 007식 장면으로는 찢어진 천막으로 바람스키를 만들어 타고 도망치는 우리의 주인공들 장면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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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소설로 돈 벌기란 이렇게 하는것이다를 보여주는 훌륭한 마케팅 책이다.

미국은 기독교가 핫이슈인 나라다. 거기다 대고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서 그 후손이 지금 프랑스에 살아 있을 수 있다는 나름대로 잘 알려진 가설과 몇가지 암호기본지식 만으로 이러한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내는 이야기꾼의 재주가 부러울 뿐이다.

학문적 논쟁을 이 소설을 가지고 한다는건 마치 독수리 오형제들의 망토가 과연 적들의 기관총 세례를 막아낼수 있는가를 따지는것과 같다고 하겠다. 재미로 읽기엔 그럭저럭이지만 난 그럴려면 전편 "천사와 악마"를 추천한다. 주인공의 어떤 절박감이나 긴장감, 속도감이 월등하다. 게다가 다빈치 코드의 여주인공을 영화로 본 이상 (소설을 읽으며 그렸던 소피의 이미지가 영화의 그 여자배우 이미지로 망쳐진 이상) 당근 "천사와 악마"의 여주인공이 왠만하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톰 행크스를 이미 영화 "다빈치 코드"로 보고 그 밖의 댄 브라운의 소설을 읽게 된 경우의 독자들에게 동정심을 느낀다. 나에게 톰 행크스는 영원히 그 장난감 회사 파티에서 쬐그마한 옥수수비스므레 한걸 갉아먹던 희극배우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상,하 두권. 출판작태 개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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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개미 1 (양장) - 제1부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벅스 라이프" 나 "개미들" 에 익숙한 세대라면 아이디어의 참신함이 좀 떨어질 수 있겠지만 그런 영화보는 기분으로 읽어 내려 갈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저자의 아이디어가 더 오래된것 같다. 일단 저자 이름이 "베르나르 베르베르"로 프랑스발음인지 좀 튀도록 쓴 출판사의 아이디어가 눈에 뛴다. 그리고 가증스럽게도 여러권으로 나누어 파는 얄팍스런 상술에 짜증이 난다. 나누어진 책은 사주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난 빌려다 봤다. 그것도 옛날에 나온건 이해가 되는 두꺼운 2권이 었는데 이젠 아주 찌라시 수준으로 얇게 나누었다.각자 한권씩 나누어 산후 돌려 보기 운동을 해야 한다고 본다.

개미 이야기인데 출판사는 베짱이들이 많다고 본다

저자는 헐리우드 각본을 쓰면 돈을 더 잘 벌것 같다.

인간과 개미의 의사소통, 개미를 통해 본 인간의 꼬락서니, 개미와 벌과의 전쟁등 강력 추천하고 싶지만 출판사 얄미워서 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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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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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시간 떼우기 용으로 술술 읽을 수 있다.

연금상태에서 술술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 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썰렁함...)

예상 한대로 뭐 "성공"이란 돌을 찾아 세상 끝가지 가 봤더니 그 "성공"이란 마음에 있다더라는

흔하디 흔한 어디서 많이 읽어봤거나 테레비 광고에서 본 듯한 내용. 

유명세라 그런 찌라시나 껌종이, 중국집 과자종이에 나올법한 뻔한 결론은 아니것지 했지만

종반을 향해 가면서 전혀 새로움이나 참신함이 없는 드릴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매우 무난한 내용이므로 유명한 이름값등을 생각해 볼때 선물용으로 적합 할 듯 하다.

이 책으로 생색낸다면 그게 바로 연금술수 인듯.

아니면 불면증 치료용으로도 적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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