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明卵 2003-10-28  

부산에 사셨군요!
정말 오랜만에 불쑥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셨죠?

오늘 오랜만에 알라딘에 들어와서
놀라운 사실 두가지를 발견하고 말았네요.
한가지는 쿄코님이 고등학생이시란 거고,
다른 한가지는 부산에 사신다는 것..
전혀 몰랐어요;
저도 부산에 산답니다. 해운대구에 반여동이라는 동네를 아시는지요^-^

요즘에 상당히 넋이 빠져서 살고있는 것 같아요, 제가.
인간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빌어주시어요-_ㅜ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그루 2003-10-29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함께 뜬금없이..... ~~~~~~~┌( -_-)┘

明卵 2003-10-29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확히는 모르지만 북구 화명동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었어요.
해운대구 반여동.. 지금 선수촌 아파트 때문에 교통만 복잡해지고.. 2차선인데. 씨;ㅅ;
친구들이 '너는 흐느적이야!"라고 말해서 충격먹었어요;
맹해서 맹란이라고 불립니다. 아이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애가 고지식해서 '하선생'이라 불렸는데 지금은 유체이탈로 불리고 있어요.
친구들은 인간적이라 좋다는데 요즘은 너무 헤벌레-하게 산느 듯;;
그럼 저도 같이 12시 지난 밤에 주절거리는 게 되나요 ? ^^

K②AYN-쿄코 2003-10-29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명란 님도 부산에 사시는 군요~~ 해운대구 반여동 알아요~
가끔씩 놀러가면서 지나치곤 해요~~
전 북구 화명동인데. 혹시 아세요??
몇년전만 해도 화명동은 촌이었답니다.. ;;;;;...

저도 요즘에는 가끔씩 멍~하니 있곤 해요.. ;;.
빨리 원래 페이스를 찾아야.. ;;. ㅡ_ㅡ;;..
명란님께서도 빨리 원래 페이스를 찾길 바래요~~>_<
밤 12시가 지난 밤에 쿄코의 잠깐 주절주절 이었습니다~

_ 2003-10-29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시 지나가다 그냥 뜬금없이..... ~~~~~~~┌( -_-)┘
 


비류연 2003-10-26  

^________________^:::
류연이는 요즘 기다리고 있어요.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을. 하하하
대학생이 되어서 눈이나 기다리고 있다니... 어린애 같죠?
하지만 류연이는 눈을 좋아해요. 추운 건 싫어하지만...
눈이 내리면 쓰고싶은 이야기감이 좔좔좔 생각나기떄문에...하핫!
덤으로 크리스마스도 왔음 좋겠다...
아, 글구보니 몇주일만 지나면 11월11일 빼빼로데이가 오겠군요!!
글구 쿠키데이도 올 것 같구요... 하아...정말 기대되네요.
참, 글구보니 할로윈도 며칠 안있음 올 것 이고... 엽기걸 스나코를 생각하다가
떠올랐죠. 이럴땐 미국인이나 영국인들이 참 부럽군요. 그 나라들은 재밌는
파티를 할테니까.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파티같은 걸 해 본적이 없다는...
그냥 고작해야 생일날 케잌이랑 미역국먹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ㅠㅠ
하아... 참, 그러고니... 제 생일도 확실한 겨울이되면 오겠군요....동지날 하루
전이니까. 꺄아~ 정말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그떄는 카페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꾸며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중인
류연이었습니다
휘이이이잉-
(류연 퇴장)
 
 
K②AYN-쿄코 2003-10-2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내리는 거 좋아하는 거에 나이는 상관 없다고 봐요~~ ^ ㅡ ^
빼빼로데이는 초등학교때 한창 이었지만 여중을 들어가고,
여고에 들어오면서 빼빼로데이의 의미는 없어졌어요..ㅜ.ㅜ..
이번에도 그냥 먹고 싶으면 사서 혼자서 먹는 수 밖에.. ;;;..
참, 저도 할로윈데이는 정말 부러워요~ 저도 해 보고 싶어요.~~
맛있는 과자 주세요~~>_< ㅋㅋ.
 


ceylontea 2003-10-26  

쿄코님 안녕하세요?
앙. 추운건 싫은데..... 너무 추워졌어요...
음 여기는 너무 추워서... 어찌 보면 혼자 유난을 떠는 것 같기도 한데...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옷을 꼭꼭 겨입고 목엔 스카프를 둘둘 말고 다니고 있답니다...마음같아서는 털모자도 쓰고 싶지만.. 겨우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작년 이맘때도 이렇게 추웠던 것 같습니다. 아니 작년엔 더 추웠었어요...
(부르르르~~~ 추운건 정말 싫어.. >.<)
작년엔 일하러 갔던 곳이 리모델링하는 건물이라서 그때 마침 난반공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난방이 안되었죠.. 사실 달력상으로는 난방을 할때도 아니었었고...그래서 한겨울처럼 더플코트 꺼내입고 다녔어요... 사무실에서도 추워서 벗지도 못하고 일을 했었으니까요.. ㅋㅋ
지난 겨울에도 눈이 많이 왔었는데..
올 겨울도 춥고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눈이 기다려지네요.. ^^
 
 
K②AYN-쿄코 2003-10-2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추운건 싫어해요~(더운것 보다는 낫지만요.. ^ ㅡ^ ;;...)
작년에는 정말 일하시는데 힘드셨겠어요.. ㅜ.ㅜ.. ...
이번 겨울에도 감기 안걸리도록 조심하시구요~~
저희 부산에는 아무리 추워도 눈 오는 일이 별로 없어서 정말 아쉬워요. .
가끔가다 한번 오면 정말 얼마나 좋은지. .. ^ 0 ^
추운건 싫지만 그래도 눈 오는 건 정말 좋아해요~~
이번 겨울도 정말 아름다운 겨울이 되면 좋겠네요~
 


느티나무 2003-10-25  

안녕하세요?
느티나뭅니다.
기타 연습은 잘 되어 갑니까?
언젠가 쿄코님 소개된 걸 본 기억이 나서 방명록을 쭈~욱 다 읽어 보았는데, 안 나오네요. 부산 사시는 거 밖에는요. 물론 고 1인건 알고 있지만요. 저희 학교도 며칠 전에 소풍을 다녀왔는데.. 어린이대공원에 가셨나 봐요? ㅋㅋ 뭘 했을지 뻔하지만... 그래도 소풍 끝나고 나면 무슨 낙으로 사나 하는 생각도 하던데...아닌가요? 이제는 학예전? 축제? 준비하며 보내면 되겠군요.

고등학교 공부가 좀 힘들지요? 중학교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게 되니 처음엔 적응하기 힘든 것 같더군요. 우리반 애들도 무척 힘들어 하던데 이젠 적응이 되었는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반 애들-전부 남학생들- 보면 너무 귀엽습니다. 청소를 좀 싫어해서 그렇지... 이렇게 주절주절 제 일상이나 학교 얘기를 말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닌데 제 서재에 와 주신 보답으로~ 헤!

내일이 일요일이네요. 푹~ 쉬시고 다시 즐거운 한 주를 시작하여야겠죠?
안녕~! 고마워요.

 
 
K②AYN-쿄코 2003-10-26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제 다음주는 정말 쉬는날도 없고, 이벤트(?)도 없고 해서
기다려지는 게 없네요.. ㅜ0ㅜ.. ;;. .
하지만 수능날에는 저희학교가 고사장이라서 쉬게 될 것 같아요. ^ ㅡ ^ ;;.
고등학교 공부는 조금 힘들지만 환경은 중학교때랑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빨리 적응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학교도 여중이었답니다..ㅇ_ㅇ..;;.)
느티나무님도 새롭고 힘찬 한주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비류연 2003-10-24  

헤유...또 신세타령하러 왔습니다 쿄코님...
지금 일주일째 학교엘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이 어찌나 아프던지 낮에는
뜰 수도 없었고 저녁에는 감지도 못해 잠도 못잤습니다. 흑... 새벽이 되서야
겨우 잠들었죠. 흐으으으윽!!!
정말이지 이럴때면 눈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니까요!
어디 돌아다닐 수도 없죠(안 보여서 제대로 걷지를 못하니까!!)
잠도 못자죠!
무엇보다도 책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퍼요!!!
지금은 그나마 '쫌!!!'(강조!!)나아져서(정말로 '쫌!!!'입니다)겨우 컴터를
쓸 수 있게 됬지요. 아아... 책을 보지 못하니까 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아...열흘전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반납해야할텐데...눈이 아퍼서 읽지도
못하고...그냥 반납하자니 빌린 것이 아깝고... ㅠㅠ
어제 테니스의 왕자 105화를 받았습니다. 피디박스에서 말이죠.
놀랍게도, 목요일 늦은 밤이나 금요일의 아침쯤에나 올라올 줄 알았던 자막이
평소와는 다르게 동영상이 올라오는 목요일 당일날 올라와 있더군요.
신나서 냅다 받아버렸죠! 아아... 에치젠구우우우운~ 넘 귀여버어어어어~~~
후지이이이이이이~~~카리쑤마넘치는 우리 후지군~~~~~~~~~
키쿠마루도 넘 귀엽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셋을 좋아
하죠. 카이도 군이랑 타카상...테즈카, 모모시로... 에잉~ 싫은 캐릭터가
하나두 없잖아!!!!!!!!!!!! 아아... 정말이지 테니스의 왕자 애니 동영상이
나오는날마다 류하는 행복함에 날뜁니다.
참, 이 거 쓴 이후로 이름을 바꿉니다. 비류연으로... 류하는 웬지 여자같다는
....


근데 쿄코님의 리뷰들을 읽어봤습니다. 쿄코님!! 정말이지 만화 취향이 저랑
상당히 잘 맞는 것 같군요!! 님이 쓰신 리뷰들 중 대부분의 작품들!! 류하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 토우카이도 탐정단에는 상당히 열광했다는...
너무 좋아해서 첫권부터 완결까지 모두 알라딘을 통해 구입했습죠...하하...

바깥에 찬바람이 상당히 부는군요. 무섭습니다...'휘이이이이-'하는 음산한
소리땜에... 게다가 류하네 집은 지금 불을 못켜서 어두운 상태...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아요오오...
흑흑...류하 살려어어어어어~~~~
(류하 퇴장)
 
 
K②AYN-쿄코 2003-10-2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류하님~ 아니, 비류연님~~
아직 눈이 다 낮지 않으셨나 봐요.. 정말 불편하실텐데..ㅜ.ㅜ..
빨리 낫길 바랄께요~~(나아라~~ 나아라~~) ^ ㅡ ^ ;;;;;..........
저도 테니스의 왕자 너무 좋아해요~~ 아직 애니로는 많이 보지 못했지만
책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죠~~ 어리지만 료마의 카리쓰마..
정말 멋있어요~~>_<..~
그런데 책에서는 이제 데즈카군이 한동안 안나올 것 같아서 아쉽네요..
ㅜ0ㅜ..;;..
비류연하면 판타지소설 비뢰도 주인공 아닌가요??
비뢰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주인공 비류연은 정말정말 좋아해요.. ㅋ.ㅋ.

내일은 토요일이라서 야자도 없고, 시간도 있으니 내일은 꼭
비류연님 서재 들리겠습니다~~
오늘아침도 늦잠 잤다가 아버지께 혼났거든요..ㅜ.ㅜ..
그럼 쿄코는 이만 잠자리에 갑니다~
비류연님 눈 빨리 나으시길 바랄께요~~

비류연 2003-10-25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비류연을 무쟈게 좋아해요. 신비스런 분위기의 미소년이라...(첫 권에서 잘생겼다고 그랬으니 미소년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