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10-26  

쿄코님 안녕하세요?
앙. 추운건 싫은데..... 너무 추워졌어요...
음 여기는 너무 추워서... 어찌 보면 혼자 유난을 떠는 것 같기도 한데...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옷을 꼭꼭 겨입고 목엔 스카프를 둘둘 말고 다니고 있답니다...마음같아서는 털모자도 쓰고 싶지만.. 겨우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작년 이맘때도 이렇게 추웠던 것 같습니다. 아니 작년엔 더 추웠었어요...
(부르르르~~~ 추운건 정말 싫어.. >.<)
작년엔 일하러 갔던 곳이 리모델링하는 건물이라서 그때 마침 난반공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난방이 안되었죠.. 사실 달력상으로는 난방을 할때도 아니었었고...그래서 한겨울처럼 더플코트 꺼내입고 다녔어요... 사무실에서도 추워서 벗지도 못하고 일을 했었으니까요.. ㅋㅋ
지난 겨울에도 눈이 많이 왔었는데..
올 겨울도 춥고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눈이 기다려지네요.. ^^
 
 
K②AYN-쿄코 2003-10-2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추운건 싫어해요~(더운것 보다는 낫지만요.. ^ ㅡ^ ;;...)
작년에는 정말 일하시는데 힘드셨겠어요.. ㅜ.ㅜ.. ...
이번 겨울에도 감기 안걸리도록 조심하시구요~~
저희 부산에는 아무리 추워도 눈 오는 일이 별로 없어서 정말 아쉬워요. .
가끔가다 한번 오면 정말 얼마나 좋은지. .. ^ 0 ^
추운건 싫지만 그래도 눈 오는 건 정말 좋아해요~~
이번 겨울도 정말 아름다운 겨울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