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2003-10-25
안녕하세요? 느티나뭅니다. 기타 연습은 잘 되어 갑니까? 언젠가 쿄코님 소개된 걸 본 기억이 나서 방명록을 쭈~욱 다 읽어 보았는데, 안 나오네요. 부산 사시는 거 밖에는요. 물론 고 1인건 알고 있지만요. 저희 학교도 며칠 전에 소풍을 다녀왔는데.. 어린이대공원에 가셨나 봐요? ㅋㅋ 뭘 했을지 뻔하지만... 그래도 소풍 끝나고 나면 무슨 낙으로 사나 하는 생각도 하던데...아닌가요? 이제는 학예전? 축제? 준비하며 보내면 되겠군요.
고등학교 공부가 좀 힘들지요? 중학교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게 되니 처음엔 적응하기 힘든 것 같더군요. 우리반 애들도 무척 힘들어 하던데 이젠 적응이 되었는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반 애들-전부 남학생들- 보면 너무 귀엽습니다. 청소를 좀 싫어해서 그렇지... 이렇게 주절주절 제 일상이나 학교 얘기를 말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닌데 제 서재에 와 주신 보답으로~ 헤!
내일이 일요일이네요. 푹~ 쉬시고 다시 즐거운 한 주를 시작하여야겠죠? 안녕~!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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