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습관 2003-10-21  

춥겠다.
님 소풍가신다는데,
너무 추워요.
비까지 오고...
너무 춥겠다.

이런날은 정말,
따듯한 구들장 깔고 누워서.
좋아하는 만화책이나 읽다 까무룩 잠 들면,
너무 행복할거 같은데.

정말 춥겠다.(은근히 놀리고 있음)
 
 
ceylontea 2003-10-22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부산은 춥지 않았나 보군요...
전 추워서 긴팔남방위에 두거운 스웨터(거의 초겨울에나 입는)를 입었었는데...

K②AYN-쿄코 2003-10-21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습관님은 중부지방에 사시나봐요??
전 부산에 사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맑았어요.. ㅡ_ㅡ.;;.
오늘 만약에 비가오면 어린이 대공원 대신에 영화보러 간다고 헀었는데..
그래서 은근히 비가오기를 바랬었죠.. ^ _ ^;;..
정말 심심했던 소풍.. ;.
사진찍고 밥먹고 해산했습니다. .ㅡ_ㅡ..;;.
괜히 피곤하기만 하고.. 어흑.. !!
 


비류연 2003-10-20  

에휴,,, 류하 왔습니다...
지금 류하는 집 컴퓨터로 알라딘에 접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시간에 왜 집에 있냐구요? ㅠㅠ

원래대로라면 저는 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겠죠. 훗...

우리집에서 키우는 빌어먹을 백구녀석과

콕콕 아파오는 눈 때문에... 흑...!!

밤 새 잠을 못잤습니다. 왜냐구요? 하아...

백구는 어두컴컴한 밤에 혼자 있기가 무척 외롭고 무서웠나봅니다...

지가 무슨 늑대라도 되는 마냥"우우우우우우우~~~~"하고

울어대니... 얼마나 크게 울던지 꽤 떨어져있는 울 집 제 방까지도

들리더군요. 그것도 생생하게.... 덕분에 잠은 못자고 머리는 지끈지끈...

결국 늦잠을 자버렸다지요...

게다가 며칠전부터 계속 아파온 눈 때문에 도저히 학교갈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에휴...

이렇게 한숨만 푸욱 쉬고 있는 류하랍니다...

몇일만에 와서 신세타령만하고 가는 류하를 용서하소서....
 
 
K②AYN-쿄코 2003-10-20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 류하님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어요~^ 0 ^
눈이 아프셔서 어떡하나요..;;. 눈은 아플때면 많이 안쓰는게 좋대요~
안약 넣고, 푹 주무세요~
백구라면 하얀 진돗개 말하는 건 가봐요??
정말 부러워요~~~ 저도 백구 기르고 싶은데 아파트라서 그럴 여건이
안되네요.. 다음에 커서 돈 많이 벌면 단독주택에 살면서 길러야 되겠어요.
(너무나 휘황찬란한 꿈. .. .ㅡ_ㅡ;;..)
아픈 눈 빨리 낮길 바랄께요~~
 


습관 2003-10-20  

안냐세요...쿄코님(발음이 힘드네요.. ^^)
방금 dvd방에서..'폰부스'를 보고 왔어요.
조금 지루할것 같았었는데,
하나도 안 지루했었어요.
마지막 반전은 조금 식상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식상하지 않은 영화를 본 듯해요.

지난 2주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어요.

그나마 이번주 일요일에 쉬게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너무 먹고 싶었던,
낙지수제비도 배불리 먹고,
남친이랑 dvd도 보고,
pc방가서...정말 올만에...뮤 레벨도 올리고..
잠도 허리아플때까지 자고,
비교적 좋아하는 친구랑 만나서 명동도 돌아댕기고...
정말 뿌듯한 주말이였어요.

매주 주말이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K②AYN-쿄코 2003-10-20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멋있는 주말을 보내셨네요~~^ 0 ^
낙지 수제비.. 정말 맛잇겠군요~( ..츄르릅..~)
남자친구 있으신가봐요..?? 정말 부러워요~ >_<

전 주말에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에 다녀왔는데(공짜표가 생겨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했네요.. ㅜ.ㅜ..
(결국 차구경, 사람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
저도 습관님처럼 그런 좋은 주말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습관 2003-10-2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렇죠??
마지막에 진짜 범인(이렇게 표현하기 어색하지만)
의 대사는 정말 --;;
권선징악~~???

_ 2003-10-20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폰부스, 결말 부분이 너무 계몽적(!)이라 좀 그랬다는 생각이 머릿속 한편에 귀거하고 있군요.
 


가을산 2003-10-16  

쿄코님, 안녕하세요?
꽃미남을 좋아하신다니... ^^

저도 만화나 영화의 꽃미남을 좋아합니다.
단지 현실에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게 문제(?)이지만...
 
 
ceylontea 2003-10-16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안녕하세요.. 역시 가을산님의 뒤를 쫒아다니고 있는 거 맞습니다.. 흐흐

K②AYN-쿄코 2003-10-1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실에도 만화같은 꽃미남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0 ^ ..;;;;...
(하지만 그 전에 제가 만화같은 미소녀가 되어야.. ;;.. 쿨럭..!!!!!!)
 


비류연 2003-10-16  

하핫... 저번에 한 번 방명록을 남겨놓고 간 비류하입니다.
그 때 이후로 인터넷을 할 기회가 없어서리...
암튼 정말 오랜만에 들르는 군요. ^^
혹시 절 잊어버리신건....
하핫...
앞으로는 자주 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K②AYN-쿄코 2003-10-1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비류하님~
비류하님을 잊어버릴 리가 있나요~^ 0 ^
저도 비류하님 서재 꼭꼭 자주자주 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