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임정진 글, 원유미 외 그림 / 깊은책속옹달샘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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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란 책을 읽었다.

마시멜로 종류는

  • 공부에 마법을 거는 빨강 마시멜로,
  • 자신감을 심어 주는 주황 마시멜로,
  • 시간을 지배하는 노랑 마시멜로,
  • 부자를 만드는 초록 마시멜로,
  • 목표를 이루어 주는 파랑 마시멜로,
  • 진정한 친구를 만들어 주는 남빛 마시멜로,
  • 다이어트의 묘약 보라빛 마시멜로가 있다.

 제니퍼와 가장  친한 친구 리사가 나온다.

제니퍼는 아빠가 오랜만에 오셨는데 기분이 안 좋았다.왜냐하면 이번 중간고사 성적이 안 좋기 때문이다.

제니퍼 아빠 조나단은 딸한테 마시멜로 이야기를 해주려고 수영장갈때 테워주며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제니퍼가 리사도 테워달라 해서 리사도 같이 타게 되엇다. 조나단은 먼저 자기가 어렷을 때 참가했던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실험은 아이들을 각자 다른 방에 들어가게 하고 마시멜로 한개를 주며 먹지말고 15분을 더 기다리면 마시멜로 한개를 더 준다며 아이들의 반응을 조사하는 실험이다.

조나단은 기다려서 한개를 더먹을 수 있게 됐다.

제니퍼가 입맛을 다시자 조나단이  마시멜로를 주었다.

제니퍼와 리사가 물었다."이걸로 저힐 시험 하시는건가요?"그러자 조나단이 아니라고 했다.

다음날 리사는 수영장가는 시간보다 더 일찍 제니퍼 집으로 갔다.

월요일 국어 시간에 있을 제니퍼 발표연습을 도와주기 위해서 였다.

리사는 이미 마쳤다. 아주 완벽하게..

하지만 제니퍼는 부끄러워서 잘 못하겠다고 했다.지난 발표 시간에는 배가 아퍼서 양호실에 가있었는데 선생님이 내일 시킨다그러셨는데 다행히 잊어서 그냥 넘어갔다.

나 같으면 당당히 했을 텐데 부끄러워도.....

리사는 똑똑하고 당당한 아이 같다. 하지만 나도 발표할때 부끄러울 때가있다.

꼭 그럴때는 친구들이 시시하다고 하품하는 생각이든다.

그런 일을 당하면 정말 당황스럽고 정말 부끄럽다.

나는 제니퍼 한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고 싶다.

제니퍼야,자신감을 가져 그럼 할 수 있을거야.힘내!

10살 예선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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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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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며칠 전에 읽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대해 처음으로 글을 쓰려한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엄마가 책을 사주셔서 1권을 먼저 읽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며칠동안 이 책만 보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재미로 만화로만 보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이 신화가 이해가 된다.

1 권의 제목은 정말 책에 어울린다. 뭐냐하면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다.
첫 장에서 말하는 1가지 열쇠는 상상력이다. 상상을 해야 신화가 이해된다는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상상을 해보았다. 그리고 이 책의 좋은 점은 화가들이 그린 그리스 로마신화 그림과 사진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꽤 길어 읽는데 시간이 걸린다. 재밌는 이야기만 간추려 말하겠다.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중 하나인 물뱀 휘드라와 싸우는 내용이다.

아르고스 왕에게 네메아의 사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네메아의 사자를 이긴 헤라클레스는 이번에는 사자 가죽을 두르고 떠나 레르나 땅에 있는 아뮈모네 라고 하는 샘에 휘드라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헤라클레스는 레르나에 도착하자 그곳 사람들은 휘드라를 이렇게 설명했다.

“휘드라가 일어서면 그 모습이 꼭 터져 오르는 용암과 같습니다. 아홉 개나 되는 대가리를 일시에 쳐들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저희 같은 농투성이들은 휘드라의 숨결만 닿아도 그 자리에서 즉사합니다. 쓸개즙에서 나온다는 숨결입니다.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휘드라의 숨결에 닿아 저승 땅으로 내려갔지요.” 이런동물이 실제로 있었다면...

어째뜬 헤라클레스는 조카 이올라오스를 대려와 장작 운반용 마차 한대, 전투용 마차 한대, 활과 화살 통, 농부들이 귀리 벨 때 쓰는 긴 낫, 그리고 잘마른 나뭇가지를 길게 단으로 묶은 여러 개의 불방망이를 준비한 뒤 휘드라에게 떠난다.

그리고 휘드라를 죽일 방법을 터득한다. 목을  르면 목이 또 돋아나니, 돋아나기 전에 불로 지지라고 조카에게 말한다 그렇게 해서 휘드라를 죽인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으니 읽을 만하다.

12살 규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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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후레쉬&후레쉬 여성 청결제 - 20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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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딸아이가 어느날  비누로 씻으면 안된다면서 나를 가르친다.

우리 딸이 벌써 이렇게 컷나.. 어디서 들었는지.. 엄마를 웃게 만든다.

해피바스에서 나온 바디 요거트라고 샤워제품을 이용하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그래서 브랜드에 신뢰가 가고 쑥향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쑥향이라기 보다는 시원한 향이 첨가되어 있는것 같다.

딸과만 같이 쓰니  둘만의 유대감이 더 형성되는 듯 해 만족감이 두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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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마쓰이 다다시 지음, 이상금 엮음 / 한림출판사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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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아마도 아이에게 보여줄 책을 선별하면서 나름대로의 어려움을 겪었던 엄마일 것이다.

무조건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읽히고 싶지 않은 엄마 .

책을 선택할때 내용 뿐만아니라 그림이나 작은 삽화까지 고려하는 엄마.

그림책이 글자 모르는 아이들이나 읽는 책이 아닌  평생을 두고  아이의 심장에 살아서 움직이는 것임을  자각하는 엄마.

아이의 꿈 속까지 관심을 가지는 엄마라면

과연 우리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선별해서 읽힐지 고민고민하면서 신중하게 선택하게 될 것이다. 

나 역시 첫 아이를 키우며 했던 여러 가지 고민들을  이 책은 단 한권으로 해갈함을 안겨주었다.

이 책에선 아이의 감성을 길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그림책이야말로  그 기대를 충족시킬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저그런 그림책이 아닌 좋은 그림책.

왜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지, 0세, 1세, 2세, 3세, 나이에 따른 읽기책 선별기준,

그리고 21권의 그림책을 실제로 예를 들어 설명하며 그 그림책 속에 풍덩 빠지게 만든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는 나름대로 우리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힐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확립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출판 공해라고 불릴만큼 많고 많은 책 중에서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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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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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실 아이가 보면 그저 동화책에 지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재미있게 읽는다. 그럴때마다 나는 속으로 생각한다.

네가 사랑을 알아?

세명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인  내가 보고서야  감동 받아서 엉엉 울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할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야만 즉 '부모'가 되야만 이해할수 있는 책이 이 책이지 싶다.

흔히들 아이들 모습중에서   잘때가 가장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아마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눈만뜨면 망가뜨리고 다치고 사고 저지르기를 밥 먹듯 하는 아이가 하루를 바쁘게 지내고 곤히 잠든 그 모습은 실로 천사가 따로 없다고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사춘기만 되면 저 잘나서 혼자 큰줄 알며 지낸다. 우리 부모님에게서도 늘 듣던 말 아닌가.

미운 짓하는 아이들을 결코 미워할수 없는 사람 . 바로 자식 가진 부모라면 꼭 읽어 보길 권한다.

자녀를 낳아서 애지중지 키워가는 부모의 모습.

사춘기 아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의 모습,

성장한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토닥이는 모습 ,

독립한 아들의 자는 모습을 보며 살며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부모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장성한 아들이 자신의 아들을 키우며 

그제서야 비로소 그 어머니를 생각하고 달려가

어머니가 늘 불러주시던 자장가를 이젠 어머니에게 불러드리는 모습을 보며 

감동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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