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쟁이 2010.4
과학쟁이 편집부 엮음 / 웅진닷컴(잡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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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구입하는 과학잡지. 아들 딸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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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 마음의 지혜를 열어 주는
홍자성 글, 이태희.이미실 엮음, 이해정 그림 / 맥스미디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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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읽어보라고 구입한 책인데 내가 먼저 읽는다. 읽는 문구마다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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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 자끄 상뻬 글 그림, 김호영 옮김 / 열린책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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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얼굴 빨개지는 아이 라는 책을 읽었다. 

책은 두껍지만 재미있는 그림과 글은  약간 짧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마르슬랭까이유 란 아이 는 얼굴이 빨개지는 병에 걸렸다. 

 마르슬랭은 다른 사람이 떨려서 얼굴이 빨개질 때는 안 빨개 지고 다를 때는 시도때도 없이 빨개 졌다. 

 예를 들어 시험 점수가 나올 때 다른 아이들은 긴장이 되어 얼구리이 빨개 졌는데 마르슬랭 까이유만 얼굴이 안 빨개 져 선생님이 "까이유 너는 남에것을 배겼기 때문에 빵점이다.!!"나는 선생님이 무식하다고 생각 한다.왜냐하면 얼굴이 마르슬랭 까이유만 안빨게 졌다고 빵점 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까이유는 계단을올라 가다가 라토라는 아이를 만났다. 

 라토는 재채기를 하는 병에걸렸다. 라토는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를 하였다.  

둘은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다. 까이유가 밖에 나올때는 꼭 동내 아이들에게 라토를 봤냐고 물어 보았다.라토도 마찬 가지 였다. 

 숨밖꼭질을 할때면 항상 까이유가 라토를 찾았다. 어느날 까이유가 라토 집에갔는데 라토가 딴 아파트로 이사를 간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까이유와  라토는 해어지게 된다. 나는 가장 친한 친구와해어 진다는 것이 슬프고 안됬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둘은 지하철역에서 만나게 된다.어른이 되서 그것도 라토의 재채기 덕분에.....둘은 어렸을 때처럼 숨밖꼭질과달리기를 하며 놀았다. 

10살 예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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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 낱말편 1 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
김경원.김철호 지음, 최진혁 그림 / 유토피아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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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우리말 퀴즈대회에 가족이 참가하느라고 구입해서 읽게 된 책이다.  

아들과 딸과 같이 읽었는데. 

우리가 늘 사용하고 접해온 말들을 한번 체계적으로 정리해볼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다.  

순 우리말 보다는 우리가 쉽게 사용하면서도 헷갈리는 말들을 다시 정리할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보기 쉽게 삽화도 재미있고. 단락마다 퀴즈가 있어서 정리하기도 쉽게 되어있다.  

껍데기와 껍질의 차이점,곰탕을 왜 곰탕이라고 하는지.감사하다과 고맙다를 구별해서 사용해야 하는 이유 등등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야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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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내맘대로 좋은 책 연말 스페셜!

바쁜고 번잡한 일상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재잘거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머물때와   

책속에서 읽는 짧은 구절하나가 나의 시간을 오래도록 붙잡아 줄때이다. 

추운 겨울이 따스하게 느껴질때 역시 

 비록 죽마고우 멀리 있어 이야기 나누기 힘들더라도  

나를 낯선세계로 초대해주며 늘 새로움을 공급해 주는  얼굴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지만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2008 나를 새롭게 해주었던 책들을 감히 추천한다 

 

지은이는 윌리엄  W. 워너의 <아름다운 바닷사람과 생물: 체서피크 만의 어부와 게>라는 책을 읽으며 체서 피크만에서의 삶을 더 많이 이해할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은 전하고 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라스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도시에 사는 내가 이해하긴 사실 어렵다. 그러나 나도 지은이처럼 비록 내가 살아보지 못한 환경이지만 라스섬에서의 생활에 젖어보려고 감성의 더듬이를 부지런히 움직이면 읽었던 것이 생각난다.  책을 덮고 나면 머리속에 라스섬이 그려진다. 왠지 라스섬에서 풍겨날 것 같은 비릿한 냄새도 내 콧끝에 머무는 듯하다.

게를 잡으며 집안생활을 돕고,  고양이를 바다에 산 매장시키는일에 동조하기 싫어서 열심히 해안으로 헤엄치던, 매주 타임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던 나의 사랑하는 소녀 사라 루이스 브래드쇼. 비록 쌍동이 여동생 케롤라인이 약해서 부모님의 보살핌을 더 받는다고 여겨져 질투를 느끼긴 했지만 이책의 주인공은 처음부턴 마지막까지 너였다고 말해주고 싶다.

 

 

11살 소녀 조지나가  하루아침에 떠나버린 아빠와 집에서 쫓겨나는 현실과 마주친다 . 

사춘기 소녀의 절망과 수치심, 분노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한 책은 한동안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 방한칸이라도 마련하기 위해 선택한 돈벌이. 개를 훔치고 받을 사례금을 노리고 계획하고 숙고하며 적어놓은 그의 노트를 보면 웃음과 동시에 마음이 아프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차에서 사는 엄마와 아이의 일상이 T.V. 에 방송되었는데, 소설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존재하는 일들을 보면서 소설속 조지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 슬픔을 이겨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평범한 나의 삶과는 달리 굴곡많은 삶을 살았던 파울로 코엘료에게 매료되어 선택한 책이었다. 작은 일상속에서도 뛰어난 감성으로 삶을 노래하는 그와 친구가 되었다. 

잔디를 가꾸면 부득이 야생화를 제거하며 신께 간구했던 그의 기도가 생각난다

"내 영혼 안에 원치 않는 무언가가 자라나면 나는 신께 간구할 것이다. 아무 연민 없이 그것을 제거할 용기를 내게 허락해 달라고." 
먹지 않는음식을 버리지 못하고 오래도록 냉장고 안에 보관하며 비로소 곰팡이라도 펴야 스스로 위로하며  버리는 나와 같은  아줌마들의 마음을 꼭 짚는 (ㅎㅎ) 기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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