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다. 일주일 간 읽는 것이 겨우 수업 텍스트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서 당혹감을 느꼈다. 그래서 지난 주에는 크리스테바를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데리다의 이 책을 들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의 데리다는 세상에 알려지는 그의 '상' (像)이 결코 말해줄
수 없는 생생한 비밀로 그려진다. 이 책에서 나의 마음을 잡아끈 것은 후자의 데리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