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은 장흥 한승원 선생님 댁에 다녀왔다. 스승님의 서재에서 어떤 이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같은 소재의 작품을 먼저 발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먹먹함. 그 때 내 머리를 강타한 글귀가 이것이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이는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다.
금요일엔 1박 2일 일정으로 조치원에 교육을 다녀왔다.
마음을 다잡고 몰입해야 하는데......, 그래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