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을 하는 사람들과 글을 쓰는 사람들은 참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한 학기를 마쳤다. 스스로의 미흡함으로 돌리지만 학문적 동지를 만날 수나 있을까 하는 회의감이 든다. 어차피 홀로 가는 길인데, 원, 참. 

  소설 쓰는 벗들에게 요즘 무슨 책을 읽고 있느냐고 문자를 넣었다. 그들이 문자를 통해 권해 준 책들이다.  

                                         

                                         

 

 

 

 

 

 

   

  다시 작품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맥이 끊겨 몰입이 쉽지 않다. 열심히 산에 다니며 숨을 고르고 소설들, 자료들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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