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 -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
하와이 대저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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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무의식(혹은 잠재의식)을 접했을 땐 마냥 신기했다. 그다음엔 사이비 같다도 생각했다. 그래서 무의식 관련 이야기를 부정적으로 봤던 적도 있다.



하지만 요즘엔 무의식 변화에 관해 엄청 실감한다. 무수한 책을 읽으며 그 힘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무의식을 알면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것에 실패하기 힘들다.



간다 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 법칙>에도 셀프 이미지에 관해 나온다. 내가 아무리 멋있게 보이려 애써도 무의식이 거부하면? 쉽게 변하지 못한다. 스스로 사자라고 말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무의식에서부터 스스로를 사자로 믿어야 한다.




본능을 이기고 싶은 해결책이 무의식이다. <슈퍼노멀>에서도 나오는 말이다. 사람이 하는 행동의 대부분은 무의식은 산물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세팅하고,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글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세팅해야 한다. 고민할 틈이 없도록 주변을 설계하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될 만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당연하게 부자가 될 행동만 골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종종 내 속의 검열자(일부 무의식)는 불쑥 이렇게 말할 때가 있다. "네가 꿈꾸는 삶을 정말 살 수 있다고 생각해? 너무 순진한 거 아니야?" 난 이런 검열자의 말에 절대 지지 않는다. 꼬박꼬박 대꾸한다. "알아서 할게. 내가 성공하면 비법 알려줄게." 그렇게 꾸준히 100번씩 꿈을 손으로 쓰며 입으로 외친다.



물론 아무런 노력도 없이 끌어당김의 법칙만 믿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다.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는 건 노력의 일종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나 하는 일이 지칠 때가 있다. 그럴 땐 부정적 생각을 날려줄 작업으로 <더 마인드>를 읽고, 100번 필사를 하면 된다.



예전 같으면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은 일들을 이제는 '일단은 해본다'. 분명한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난 부정적인 마인드가 생기면 반박할 거리를 하나둘씩 만든다. 부정적 생각이 100% 없는 사람은 없다. 본인이 신이 아니고서야. 성공한 사람도 사람이다. 그저 그 순간 좌절하지 않고 더 노력했을 뿐이다.



자신이 바라는 꿈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간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삶을 상상하고,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행동을 실천한다. <더 마인드>는 마음에 이런 동기부여를 주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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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하는 습관 - 미루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오늘부터
미즈에 다쿠야 지음, 김소영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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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려고 미루는 건 아닌데.. 미루게 될 때가 있다. 사람인지라 중요한 일을 은근히 미루고 합리화할 때도 있다. 이번에 읽은 <지금 바로 하는 습관>을 읽으며 그간 내가 미루었던 중요한 3가지를 작성해 보았다. 그런 후 완벽주의를 버리고, 어설프지만 도전하면서 습관으로 만들자고 생각했다.


 




왜 기분이 가라앉을까? 왜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그것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내자', '잘 해야 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p32)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정말 잘해내고 싶은 욕심은 때론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든다. 어설프고 실패하는 나를 주변에 보여주기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면 평생 발전하지 못한다. 잘해야만 한다는 압박은 줄이고 30%정도 준비가 되면 일단 출발해야 한다. 시작을 해야 다음 성장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하는 습관>엔 총 34가지 액션 플랜이 담겨있다.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자꾸 미루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을 때 딱 좋은 책이다. 허들을 낮춰서 첫 움직임을 일으키고, 곧이곧대로 바로 행동하며, 하루에 딱 하나만 실행해도 좋은 습관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실패가 두렵고, 시작이 막막할 때. 어떻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좋을지 모르겠을 때. 그런 날 펼쳐보기 좋은 실용 도서다. 어려운 이론으로 독자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게 아니라, 현실에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조언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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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우리돌의 들녘 - 국외독립운동 이야기 : 러시아, 네덜란드 편 뭉우리돌 2
김동우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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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 소개]

2017년부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사적지를 직접 찾아가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있는 김동우 작가의 뭉우리돌 두 번째 시리즈


※뭉우리돌의 바다 :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에 남은 국외독립운동사적지를 다룸




어릴 땐 2월 14일하면 발렌타인데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겐 안중근 의사 사형 재판일로 더 의미가 깊다. 역사를 전공하며 한국사를 배우는 내내 울분이 차기도 했지만 감동으로 벅찬 순간을 자주 맞이했다. 바쁜 마감 틈에서 <몽우리돌의 들녘>을 읽은 건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15만 원 탈취 사건


-북간도 용정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으로 이어지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모티브


현재 가치로 150억 원 가량 되는 일제의 돈을 탈취한 사건. 윤준희, 임국정, 최봉설, 박웅세, 한상호, 김준 등 여섯 명의 '철혈광복단' 단원들이 취한 거사다. 일제한테서는 10원 한 장도 빼앗으려 해도 손이 떨릴 것이다. 어떤 보복을 당할지 모르니까. 하지만 철혈광복단은 보통 사람과 달랐다. 민족을 위해 못하는 게 없었다. 말과 활자로 이런 역사를 배울 때도 웅장한 기분이 드는데, 직접 현장에 방문하면 어떨까. 책 속에서 '15만 원 탈취 의거' 기념비를 보며 당장이라도 방문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그 보이지 않는 에너지는 네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서 왔는지, 우리가 왜 위대한지를 깨닫게 한다. -김동우


아주 솔직히.. 한국사 공부가 마냥 재밌지만은 않다. 만약 다시 한 번 나라를 빼앗길 상황이 온다면 과연 몇 명이나 나라를 위해 싸우고 싶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과거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불합리 속에서도 끝까지 후손들을 위해 투쟁한 사람들의 의지를 이어야 한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아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유지될 평화와 미래는 없다. <뭉우리돌의 들녘>을 읽으며 2월 14일뿐 아니라 365일 매일이 감사해야 하는 날임을 새삼 느꼈다. 해방된 조국에 사는 행복에 오늘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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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이면 충분하다 - 오래가는 브랜드의 한 끗 차이 입지 전략 센스
우창균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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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소자본으로 성공한 브랜드, 요즘 핫플레이스를 알고 싶은 사람

돈 공부하는 사람

부동산 관심 있는 사람​

브랜드+부동산, 2마리 토끼 잡고 싶은 사람


글만 잘 써서 먹고 사는 시대는 아닌 거 같다. (물론 글만 잘 써도 먹고 사는 사람도 있다.) 이유가 뭐든 #경제공부 는 꾸준히 해야 한다. 글도 잘 쓰고 돈도 잘 만지는 작가. 얼마나 멋있어? 운 좋게 <4평이면 충분하다>를 만나 경제에 더 큰 관심을 두었다.




부동산을 전략적으로 사용한 브랜드 내러티브를 이해라 수 있다면 공간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p7)

아스팔트에서도 꽃은 자란다. 불합리한 지리적 조건에서도 핫플레이스가 우뚝 서는 곳도 있다. <4편이면 충분하다>는 작지만 강한 브랜드의 입지 전략과 공간 활용법을 알려준다. 작다고 해서 불리한 조건이라고 해서 포기할 필요 없다. 이미 성공한 사례를 살피고 내게 접목하는 능력을 키우면 된다.




꼭 큰 평형의 공간에서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시작은 작고 미비하니까요. (p27)


아무리 작은 공간이라도 사랑 받는 브랜드를 통해 사랑받는 작가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무엇인가까지 배울 수 있었다. 작은 자본으로 작은 부동산을 활용해 큰 브랜드를 만드는 시작점은 분명히 다르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했다. 소위 '금수저'는 어느 분야에 가든 존재한다. 작은 면적으로 성공한 브랜드를 살펴본다는 것은 백화점과도 같은 기존의 작품과 경쟁해야 할 신인들에게 용기란 인사이트를 주기도 한다.






바쁨을 핑계로 놓칠 뻔한 도서였다. 담당자님의 배려 덕분에 완독한 소중한 책!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우노 다카시 가 쓴 <장사의 신>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은 도서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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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방정식 -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과학적 원리
스즈키 유 지음, 정현옥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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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신의 운빨 스킬은 어느 영역이 부족한가요?


A. 행동력: 평소 하지 않던 활동으로 기회를 만드는 능력

인지력: 우연히 찾아온 행운을 인식하는 능력

지속력: 행운을 계속 유지하는 능력

회복력: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도전하는 능력​


행운의 총량을 120배 높이려면, 일상에서 새로운 체험에 꾸준히 도전하고 좋은 우연을 만날 확률을 높여야 한다. 120배의 운빨 스킬 향상을 위해 행동력, 인지력, 지속력, 회복력 중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다.



Q. 각 영역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A. 행동력: 될 때까지 잘하는 척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탐색하자.

인지력: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자.

지속력: 넓게 탐색한 후, 한 곳에 집중하자.

회복력: 실패는 새로운 데이터를 얻는 과정일 뿐,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자.​


한 번에 다 채우지 않아도 괜찮다. 하나씩, 하나씩 가장 부족한 것부터 채우면 운빨이 좋아진다.





주언규 작가의 < 슈퍼노멀 >에도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력을 분해하라고 했다.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의 영역'에서 실력을 높이려 들면? 만신창이가 된다. 분명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공이 더럽게 따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운을 행동력, 인지력, 지속력, 회복력으로 나누어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부터 채워야 한다. 세상의 돈과 지위 중 44%는 운 좋은 인가 2%가 독점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운'의 영역을 간과하지 말고 '운빨'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 내 실력의 100배, 아니 120배 끌어올리는 행운을 누릴 자격이 있다.



모든 게 100% 운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운' 없이 성공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딱 3분만 떡상하는 릴스를 둘러보자. 100% 실력의 영역인지 유심히 살펴보자. "성공의 80%운이다."라고 말하는 스즈키 유 작가의 말처럼 운 없이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나는 왜 운이 없지?' 고민이 든다면? 행운을 붙잡는 법을 알려주는 <운의 방정식>을 통해 운의 영역에서 시간낭비 대신 제대로 된 운빨 높이기 스킬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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