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대격변 - 변화된 패러다임에 대비하라
박준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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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종 목표가 건물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 건물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크기에.. 막연할지라도 '건물주'라는 꿈을 꾼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건물주를 꿈꾼다. 오죽했으면 온라인 건물주라도 되기 위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브런치 등 무수한 도전을 하는 게 유행일까.



건물주가 된다는 게 아직도 실감은 나지 않지만, 아예 손 놓고 있기엔 세월이 아깝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 대격변>을 읽었다. 정인부동산그룹(주) 대표이자로 유튜브 <빌딩의 신>에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일타강사로 승승장구하는 박준연 작가의 인사이트가 궁금했으니까.






부동산 선진국에서 투자의 꽃은 상업용 부동산으로 통합니다. (p7)

상업용 부동산은 정책 리스크가 많지 않다. 건물이나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은 기업가가 사업 등 상업 활동을통해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기본 사업장이다. (p177)

상업용 부동산이라. 막연히 건물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부동산에 관해 더 깊은 부분을 알고 있진 않았다. 분명 어디서 봤을 거고 이야기도 들었겠지만 조금은 낯선 느낌이다. 역시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착한 사람은 우유부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하기 어렵다.  (p230)

너무 착해도 탈인 21세기. <부동산 투자 대격변>은 전문적인 이야기도 당연히 나와있지만, 부동산 좀 제대로 해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마인드 세팅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적은 돈이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아니다보니 마인드 무장은 필수!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위해 우리는 치열해야 한다.


치열함과 꾸준한 노력이 부동산과 같은 큰 부를 안겨다 준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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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알고리즘 - 조직을 구하는 리더의 60일 업무 프로세스
도널드 밀러 지음, 유정식 옮김 / 윌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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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책 소개 ]
개개인의 성격부터 조직 전체의 자금 흐름까지를 꿰뚫는 이 ‘일잘러’ 수업은 업무를 장악하고 풀어가기 위한 10단계 시스템을 60일 코스로 제시









< #무기가되는스토리 >와 < #무기가되는시스템 >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도널드밀러 . 명성 높은 작가이기도 하고, 도대체 일잘러의 삶은 어떤 삶인가 싶더 <무기가 되는 알고리즘>을 독파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자유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제적 상품으로 여긴다. (p18)


일과 삶에서 성공하려면 잣니이 가치 있는 투자 상품임을 증명해야 한다. (p19)

사람을 '상품'으로 본다는 게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 자체가 돈이 되는 세상에서 어쩌면 이건 당연한 말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가 경제적 상품이 되는가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현대 경제라는 생태계에서 한 사람의 가치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뜻한다. 어후.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는데 내가 너무 낭만적으로 사는 게 아니었나 싶은 뼈 때림을 당했다.







스스로를 믿고 제품을 믿어야 두려움 없이 행동할 수 있다. (p211)

나를 믿고, 제품을 믿는다는 건 결국 나 자신도 내가 팔 제품(글이든 물건이든)도 최고의 가치로 끌어올릴 능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본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 외에 간과했던 부분을 돌아볼 수 있었다. 나 자신을 상품으로 제대로 보지 못한 점..


스스로를 상품이라고, 내 글의 상품 가치를 증명한다는 게 좀 낭만은 없어 보이지만 어쩌면 21세기 낭만은 이런 맛이 아닐까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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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생각이 불안이 되지 않게 - 불안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자기 초월의 힘
유덕권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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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와 책 소개]
한때 배우를 꿈꿨지만 사회 불안증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했던 유덕권 작가. 22년간 사회 불안증으로 고통받았던 환자가 ‘부정적인 가짜 생각을 바꾸는 연습’을 통해 기나긴 불안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을 생생하게 제시한다.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이런 고민을 나도 많이 했다. 웹소설을 쓰고 싶다는 분들을 상담하며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겁부터 먹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에.. 마음이 많이 쓰렸다.






느낌은 느낌일 뿐이다. 그 느낌은 나의 왜곡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p134)

할 수 없다는 생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누가 처음부터 '할 수 있다!!'라고 100% 확신할까? 나 또한 안 될 거 같고, 겁 나는 일이 참 많다. 이번 AI 아티스트 도전도 그렇다. 할 수 있다, 해낸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그저 해보는 거다. 안 되면 될 때까지 천천히 나아가면 되니까.



<가짜 생각이 불안이 되지 않게>를 읽는 내내 나의 가짜 생각들을 살폈다. '생각의 오류를 받아들일 때 인생의 많은 변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는 저자의 말을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었다. 



왜곡된 자동적 사고는 가짜 생각이다. 이를 알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가짜 생각이 나를 지배하려 들 때가 있다. 한동안 카톡을 보는 게 곤욕이었다. 지인은 왜 자꾸 카톡을 안 보냐고 하는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니가 속이 울렁거리더라. 아무래도 자꾸 재촉하는 사람이 있어 더 스트레스가 컸던 거 같다. 남의 사생활을 왜 그렇게 간섭하려 드는지..;; 인생과 책 사이에서 다양함을 배우는 요즘이다.






이번 도서는 내가 마주하는 여러 가짜 감정을 하나둘 솎아내 좀 더 건강한 오늘을 보고내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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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김남권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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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터지는 시를 좋아하는 이유. 첫째, 함축적인 문장과 단어 속 반짝임. 둘째, 나도 모르게 달달한 청춘 로맨스를 공상하게 만드니까. 이번에 읽은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를 읽으며 로맨스 남주가 편지라도 쓴 줄 알았다. 무슨 시가 이렇게 달달하고 예쁠까.






봄이 왔어
봄이 온 걸 몰랐던 거야
아니 아니 봄이 너였던 거야
어쩌면 너는 어쩌면 나는 너에게 봄이었던 거야
-넌 봄이야 중에서 (p104)


봄, 그 자체로 낭만과 기쁨을 선사하는 계절이다. 내가 태어난 계절이기도 하지만 세상이 초록과 분홍으로 덮히며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이다. 봄을 표현하는 시를 읽는 내내 온맘으로 봄을 느끼는 듯했다.




세상이 아무리 팍팍해도 시를 계속 쓰는 사람이 있어서 삶의 각박함이 덜어진다. 한동안 노트에만 끄적이던 시를 브런치나 #두루미스에 옮겨볼까. ㅎㅎ 매일 조각글을 쓰는 모임도 만들고 싶다. 글은 자꾸만 인생을 낭만적으로 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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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해방 일지 - 내가 내 삶을 주도할 수 있을 때까지
팀 클레어 지음, 신솔잎 옮김 / 윌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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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느낀 것 중 하나는 좋든 싫은 견제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점과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은 어딜 가나 있다는 점이다. 책을 수백 권을 읽었으니 이런 사람들 특징이 안 보일리가 없다. 하지만 이런 특징을 안다고 한들 '불안'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




각자 처지에 따라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본인 삶의 작가는 자기 자신임을, 경험이 어떤 의미인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p475)


나이가 많다고 다 어른인 건 아니다. 사람은 자신이 한 말 한마디에 어리고 미숙한가가 고스란히 드러나곤 한다. 이때 스스로의 미숙함을 알고 성장하는 사람도 있고, 전혀 알지 못한 채 평생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 <불안해방일지>의 저자 말처럼 우린 한 가지 이야기를 고수하기에 아주 이상하고 다채로운 생명체다. 이것을 아안다는 것 자체가 성숙한 사람이한다. 미성숙한 자들은 자신이 이상할수도 있고, 다채로울 수 있다는 걸 잘 받아드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안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나 또한 사람이기에 관계 속에서 불안함이 따를 때가 있다. 불안을 느낀다고 한들 매순간 불안정한 것은 아니다. 우왕좌왕하며 삶과 관계를 배우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불안해방일지>를 읽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람과 만나고, 그 속에서 불안을 느끼며 성장하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 #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 >의 저자 #백세희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놀라울 정도로 치열하게 불안과 투쟁한 책'이다. 불안에 압도 당하기 싫을 때 이 책을 찾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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