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 글자 한빛비즈 문학툰
SunNeKo Lee 그림, 정이립 옮김, 너새니얼 호손 원작, Crystal S. Cha / 한빛비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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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기 딱 좋은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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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한빛비즈 문학툰
SunNeKo Lee 그림, 정이립 옮김, 너새니얼 호손 원작, Crystal S. Cha / 한빛비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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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마다 틈틈 독서로 한빛비즈에서 나온 문학툰 을 보았다. 활자만 보다가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 저절로 힐링될 때가 있다. 지난번 < 빨간머리앤 > 다음 기록을 남기는 건 < 주홍글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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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의 소설로 1850년대 발표된 작품을 만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인 love story에서도 "I was a Scarlet Letter"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만큼 주홍글자(Scarlet Letter)라고 하면 통념적으로 널리 쓰이는 단어이다.



-Scarlet Letter : 글씨란 일반적으로 한자말 '필체(筆體)'에 상응되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작품의 'Scarlet Letter'는 주인공 헤스터 프린이 간통죄에 대한 벌로서 가슴에 달게 된 글자 A의 장식을 일컫는 말로 특정 글씨체가 아닌 문자 자체를 의미한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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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만 얼핏 알고 있는 작품으로 이었는데, 이렇게 문학툰으로 만나니.. 신선한 충격이랄까. 헤스터 프린, 아서 딤스데일, 로저 칠링워스 그리고 펄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어느 하나 잘 이해가 되질 않는.. 하지만 현대적 관점이 아니라 소설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한다면 왜 작가가 이런 작품을 썼는가 알겠지만.​






여주공인 헤스터 프린이 간통죄로 가슴에 A를 달고 산다. (간통죄:Adultery) 남들 앞에서 결코 사생아(펄)의 아버지를 말하지 않으며 홀로 살아가는 당찬 여인. 헤스터 프린의 남편인 로저 칠링워스가 아서 딤스테일에서 복수를 하며 서로 참.. 왜 이러는 거야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사와 유부녀의 간통 이야기이니 직므이나 당대나 많이 무거웠을 듯하다. 그래도 해스터가 주홍빛 A 글자를 간통에서 able(유능함)이나 angel(천사)로 변화시킬 만큼 노력했다는 점은 참 눈물 겹다. 헤스터가 고생이란 고생 다 할 때, 아서(뉴일글랜드의 목사)는.. 동정을 하기가 힘들다. 물론 신망받는 목사의 간통이 당시 청교도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점도 있겠지만 말이다. 의도적으로 이런 캐릭터를 만든 것처럼 보였다.



처음부터 소설로 보았다면 내 취향의 글은 아니었을 거 같다. 한빛비즈에서 문학툰으로 작품을 내줘서 정말 다행인. 헤스터과 펄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툰이라서 좋았다.​






책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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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머 - 초격차를 만드는 니체의 52가지 통찰
데이브 질크.브래드 펠드 지음, 박선령 옮김 / 서사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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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잠언을 현대식으로 풀어 오늘날 기업가들에게 필요한 포인트를 전달해주는 핵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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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머 - 초격차를 만드는 니체의 52가지 통찰
데이브 질크.브래드 펠드 지음, 박선령 옮김 / 서사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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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마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옭아매게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지금까지 살면서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자신을 항상 존귀한 인간으로 대하라

​-니체명언




니체의 철학을 잘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니체의 명언은 자주 보았다. 이번에 만난 < 더 해머 >는 초격차를 만두눈 니체의 52가지 통찰이 담겨 있는 도서였다. 강렬한 레드가 니체가 주는 열정과 영감과 잘 어울린다는고 생각했다. 데이브질크와 브래드펠드 공동 저자의 작품으로 전략, 문화, 자유정신, 리더십, 전술로 나뉘어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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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길을 찾자 중에서]
-니체 : '이것이-지금 나의 길이다. 그대들의 길은 어디 있는가?'라고 나는 나에게 '길'을 묻는 자들에게 대답했다. 다시 말하면 그 길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현대적 : 사람들은 종종 나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본다. 나는 그들에게 내 방법을 알려 준 다음, 그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되묻는다. 왜냐하면 방법이 늘 하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려운 니체 철학을 다루는 책은 아니다. 니체의 작품 중 하나의 잠언으로 시작하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각색되었다.



살아가는 방식은 너무도 다르고, 다양하다. 이는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지만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 나다움 '을 찾는다. 자기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과 경험 부족으로 실수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다.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내 삶을 겨영하는 경영자로서도 이 말은 일리가 있었다. 요즘 글을 쓰면서도 많이 느낀다. 내 방식대로 하는 것은 좋기도하지만, 무수한 데이터와 경험이 필요함을 느낀다. 독이 되는 조언도 득이 되는 조언도 결국 내가 어떻게 잘 활용해 나다움으로 승화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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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얻는 지식도 다 좋고 훌륭하지만, 실제 경험을 대체할 만한 것은 없다. (p220)



'니체의 잠언 → 그 잠언에 대한 깔끔한 이야기 → 조금 더 사고를 확장해 볼 수 있는 생각과 관련 글 추천 → 팀 밀러,루크 태니스 등 생생한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운영, 리더십, 자기경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읽기 좋은 도서였다. 개인적으로 요즘 책을 읽으며 글쓰 도 하나의 개인 사업이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을 내가 글을 쓰는 방향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본다. "파괴하고, 거부하라!" 강력한 메시지가 현위치의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좋을지 지표가 되어주리라 믿는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물론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기업가도 남들보다 먼저 기회를 발견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행운과 남들보다 빠른 실험, 가설 테스트, 반복이 결합해야 한다. 군더더기 없고 민첩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맞는 시장과 시장에 맞는 제품을 찾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반 영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소를 탐색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P46

급진적인 변화를 이루려면 오랜 기간에 걸쳐서 점진적이고 일관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 P58

광기는 개인에게 드문 일이다. 그러나 집단, 당파, 민족, 시대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 사람들은 평소에는 스스로 합리적으로 행동하지만, 조직적인 집단을 이루면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 P149

진보를 이루려면 선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일하려는 성향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 P181

이해는 얻지 못하면서 칭찬만 받는 건 실망스러운 일이다. - P277

때로는 중요한 측면을 보기 위해 멀리서 바라보아야 한다. - P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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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달력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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