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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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변화를 감지하고 그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p24)"



리더십. 이 단어는 유연성, 진취성, 독창성 등을 느끼게 한다. 대학 시절 리더십 수업을 들었다. 조원들 모두 자신은 리더 타입이라고 말하는데, 내 눈엔 전혀 그렇게 보이질 않았다. 그저 '리다가 되고 싶은' 사람으로만 보였을뿐.


고시카와신지 작가의 <AI분석으로발견한상위5%리더의습관>을 보면 찐 리더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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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꼼하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관리직도 많다. (p52)"



AI 분석으로 못하는 게 없구나... 싶었다. 기업 리더 1만 8천 명을 정밀 분석한 덕분에 상위 5%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유능한 리더의 패턴과 유능하지 못한 리더의 패턴 차이를 보며, 탁! 깨달음이 왔다. 강연을 볼 때도 비슷했다. 첫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임팩트가 없는 강연자를 만나면 돈이 아까웠다. 리더 또한 마찬가지이다. 회으에서 첫 한마디, 마지막 5분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어차피 사람들은 70% 정보를 쉽게 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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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더는 처음부터 다짜고짜 단점을 지적하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경우도 있다. (p202)"



피드백은 늘 중요하다. 하는 사람도 피드백을 '잘'하는 법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진정한 리더들은 피드백을 할 때도 다르다. 모임에서 폭탄 리더들을 만나 고생해본 입장에서 상위 리더들이 남다른 피드백을 한다는 것에 깊은 공감이 되었다. 잘못된 피드백이 언어 폭력이라는 걸 알았으면...



상위 5%로 인정받으며 성공한 사람들은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 우리가 그것을 책으로 배우고 흡수한다면 자신의 영역에서 존경받는 인재가 되리라 믿는다. 모임의 리더, 회사 내 리더, 나 자신의 리더. 어떤 리더든 올바른 리더가 되기 위한 필독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진행하자!"라고 결단을 내리는 동시에 "대신 이 일은 제외하겠다"라는 트레이드오프를 한다. - P64

더 많은 행동을 할수록 더 많은 것을 배워서 다음 행동에 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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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부도감 - 바다 위아래의 세상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
줄리아 로스먼 지음, 이경아 옮김, 김웅서 감수 / 더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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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정말 아름답고, 바다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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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 레전드 과학자 7명과의 시대 초월 만남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이운근 지음 / 다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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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으로 인터뷰 형식이라서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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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 레전드 과학자 7명과의 시대 초월 만남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이운근 지음 / 다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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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생명체는 어떻게 저마다 놀라운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등을 알게 해 주는 것이 과학이랍니다. (p9)"



지독한 문과 감성인 나. 요즘 과학을 비롯한 이과 감성에 빠지고 있다. #이운군 작가의 <과학인터뷰그분이알고싶다>는 나처럼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 딱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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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일 때 체격이 왜소해서 '몸뚱이 작은 원숭이'라고 놀림받기도 했지만 ~ 스무한 살 때 퇴행성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이라는 치료 불가능한 병을 진단받았어요. (p160-161)"



딸을 사랑하는 자상한 찰스 다윈, 바늘로 눈을 찌른 뉴턴, 가정 교사 일을 하며 유학 자금을 모은 마리 퀴리도, '뭄뚱이 작은 원숭이'라고 놀림 받은 스티븐 호킹도.


책을 읽으며 업적 외에 과학자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딱딱하지 않은 문체와 흥미로운 개인사가 섞여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가 접하기 좋은 도서였다. (청소년 도서라서 불륜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 부분은 삭제하거나 미화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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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DNA는 99퍼센트 이상 서로 일치해. 우리는 피부색, 머리 모양, 키, 체형 등을 보며 흑인종, 백인종, 황인종으로 나누지만, 그렇게 나눌 수 없을 만큼 우리는 많이 닮았어. (p126)"



99퍼센트의 DNA가 일치하는 지구인들. 작은 1퍼센트지만 그 1퍼센트도 많은 것이 나뉜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나머지 1퍼센트에 대한 이야기도 궁긍해진다. 찰스 다윈을 시작으로 스티븐 호킹까지. 익숙한 7명의 과작자를 유튜브 인터뷰 형식으로 서술 되어서 지루함 없이 쭉 읽을 수 있었다. 진짜 영상으로 제작되어도 인기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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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목차]

-찰스 다윈

저는 사촌을 사랑한 진화론자입니다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인내심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작 뉴턴

단순하게 생각하니 만유인력의 법칙이 보이더군요

-프리츠 하버

암모니아와 독가스는 저의 업적이자 업보입니다

-제임스 왓슨

호나상의 팀플레이가 DNA 구조를 밝혀낸 비결이에요

-마리 퀴리

제가 발견한 폴로늄과 라듐에 희망의 빛을 담았어요

-스티븐 호킹

블랙홀의 존재와 제 자신을 증명했습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장애인, 흑인, 동성애자, 원주민 부족 등이 유전적으로 열등하다는 판단은 과학적이지도 않을뿐더라 이들의 생식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도덕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들의 주장은 과학의 껍데기만 빌려 썼을 뿐 제대로 된 과학이 아니에요. - P21

태양에서 비슷한 거리에 있는 지구와 달인데도 그 모습은 극명하게 다릅니다. 그 이유는 달은 중력이 작아서 약하기 때문에 땅속이나 암석에 있던 대기가 지표로 나오자마자 우조로 다 흩어지거든요. 대기가 없다는 말은 보호막이 없다는 뜻이에요. - P76

엑스선은 피부와 근육은 잘 투과하지만, 뼈와 금속은 잘 투과하지 못해요. 그래서 몸에 박힌 총알과 파편을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P143

우주는 진공 상태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우주는 완전한 진공은 아니야. 수소, 헬륨이 주를 이룬 기체와 성간 티끌 같은 성간 물질이 흩어져 있어.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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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경험 - 메타버스에서 인공지능과 공감하다
이상원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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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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