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의 법칙 - 무질서한 삶의 추세를 바꾸는 better me 2
스테르담 지음 / 언더라인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독한 무기력이 노크도 없이 찾아올 때가 있다. 이럴 땐 강제로 '생산자 모드'로 내 자아를 설정해본다. < 생산자의 법칙 >을 읽으며 20년간 해외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스테르담 (송창현) 작가의 생산자로 사는 비법을 탐독했다.







소모자 : 방전되는 삶, 쉬운 선택

자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함

매일이 피곤함

과거에 사로잡혀 무기력함


생산자 : 생산하는 삶, 불편한 선택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앎

현재에 충실

소비 하더라도 생산을 위한 소비를 함


소비자 : 구매하는 삶, 어려운 선택

소비하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름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지만 소비 이외의 다른 일은 안함​



마음은 '생산자'인데, 삶은 '소비자'나 '소모조' 패턴에 찌들어 있는 건 아닐까? <생산자 법칙>을 읽으며 소모자, 생산자, 소비자의 개념을 뚜렷하게 구분했다. 작가는 생산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을 '글쓰기'라고 소개한다.








거창한 선택이 삶을 바꿔줄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변화는 급진적이 아니라 점진적이어야 한다.(p265)


자기계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책이었다. 무질서한 삶에 뼈대를 세우고 싶을 때 구체적이진 않아도 나름의 체계가 필요하고 먼저 앞서간 사람의 선례를 보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게으름이 악순환되면 무기력과 게으름이 복리로 늘어난다. 육체적 게으름은 정신적 게으름으로 확산되고, 정신적 게으름은 다시 몸을 망가뜨린다. 망가진 몸은 의욕을 없애고, 의욕이 없어진 존재는 나 자신에게 관심조차 가지려 들지 않는다. - P8

나는 이제 열정을 말할 때 고통을 함께 떠올린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정 온도를 높이기로 했다면, 나는 기꺼이 그 고통을 감내하기로 한다. - P140

욕구는 곧 동기가 된다. 동기는 행동을 만들어낸다. 즉, 행동의 원인은 욕구로부터다. 욕구를 파악하고, 욕구가 어떻게 동기로 변화되어 행동을 만들어내는지 그 에너지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고 느껴야 한다. - P170

에너지는 결국 불안정함에서 온다. 지금까지 우리 삶을 움직이게 하고 지탱해준 것은 불안이다. 불안으로 격렬하게 흔들리는 존재는 살아 있다는 증거다. - P184

지금 기준으로 보면 가장 하기 싫은 일들이지만, 하고 나면 기분 좋아지고, 하지 않으면 더 큰 후회가 되어 몰려온다. 시간이 있음에도 마음먹은 것들을 미루다 보면,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 시간을 낭비했다고 자책할 가능성이 매우 놓다. - P203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방향을 찾지 못할 때면 나는 본업에 좀 더 집중한다. 그 과정에서 내 일에 대한 의미를 찾아내고, 내 업이 무엇인지를 어렴풋이라도 알게 되기 때문이다. - P251

‘불편한 선택‘은 꾸준함이란 결과를 낳는다. 꾸준함이란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야만 얻어지는 게 아니었다. - P26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