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되어버린 남자
알폰스 슈바이거르트 지음, 남문희 옮김, 무슨 그림 / 비채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 책 하나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 : 키케로

- 책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가난의 심연과 같다. : 존 러스킨

- 집 밖으로 굳이 나갈 필요는 없다. 책상 앞에 앉아 귀를 기울여라. 귀만 기울이지 말고 기다려 보라. 
  기다리지만 말고, 가만히 침묵을 지켜라. 결국 세상이 가면을 벗고, 그대 앞에 황홀한 자태를 수줍게 드러내고 말리라. : 프란츠 카프카

- 책은 가장 현명한 노인이요, 가장 용감한 대장이다. 책은 가장 모성 깊은 여인이요, 가장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이다.

- 일곱 권의 책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사람을 사귈 필요가 없다. : 뵈리스 프라이헤어 폰 뮌히 하우젠

- 생존을 원하는 책에게는 수호신이 있어야 한다. : 프리드리히 폰 하게도른

- 서점에서 두 악마가 밀회를 갖는다. 하나는 쓰기의 악마요, 하나는 읽기의 악마다. : 요제프 나들러

- 좋은 책이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게 아니라, 무엇을 앗아가야 한다. 우리가 확신하는 어떤 것을 : 얀 그레스호프

- 책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친구이다. 원할 때는 언제든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언제든지 환영을 받으며,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적저한 비용만 들이면 결코 실망을 주는 법이 없다.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서 특히 남성들은 책과 교제하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숭고한 체험을 한다

  : 안겔루스 질레지우스

- 책장은 곧 그 사람이나 마찬가지이다. 나에게 당신이 가진 책들을 보여주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수 있다.

   : 알프레드 마이스너

- 낡은 책 페이지에 남은 담뱃재의 흔적은 옛 독자들이 남긴 최고의 삽화이다. : 라몬 고메즈 드 라 세르나

책이 되어버린 남자 비블리씨가 모아 놓은 책에 대한 격언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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