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를 리뷰해주세요.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 낯선 세상에 서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노래하다 뮤진트리 뮤지션 시리즈 2
그레그 브룩스.사이먼 럽턴 지음, 문신원 옮김 / 뮤진트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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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국내 프로축구부터 실업축구, 꿈나무 축구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된다면 꼭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푸른 그라운드의 싱그러움과 함께하는 것을 참좋아한다. 박지성 선수의 유럽진출, 최고의 클럽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만나게 되면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 불을 뿜는듯하다. 왜? 갑자기 축구얘기를 꺼내는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프레디 머큐리> 퀸(Queen)의 리디 싱어였던 그를 만나면서 축구 얘기라니...

 

We Are the Champions!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해도 이 노래를 들어본 기억이 있을줄 믿는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울려퍼지는 이 음악은 그 자체로 감동이고 축구의 역사처럼 존재한다. 온몸으로 전율이 흐르고 붉은 피가 솟구치는 열정을 느끼게 만드는 이 음악의 주인공이 바로 역사적인 록그룹 퀸(Queen)이다. 축구와 퀸(Queen)! 아마 이 둘을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인듯하다. 아니 역사가 될것이다.

 

1971년 런던에서 리드 싱어이며 작곡가인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 이 네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이 바로 록의 신화이자 전설인 퀸(Queen)이다. <프레디 머큐리>는 바로 퀸(Queen)의 리드 싱어이자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강렬한 음색과 비디오적인 퍼포먼스로 사랑받았던 영국의 록가수이다. 1991년 에이즈로 죽음을 맞이한 그이지만 아직까지도 록의 전설로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는 영원 불멸의 인물이 바로 프레디 머큐리인지도 모른다.

 

'나는 스타가 되지 않겠다. 전설이 될 것이다. 로큰롤계의 루돌프 누레예프가 되겠다.'


이 책 <프레디 머큐리>는 그렇게 전설을 꿈꾼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과 퀸(Queen)과 함께 하면서 겪었던 행복과 사랑, 무대와 자신의 역할, 목표와 비전, 부와 명예, 그리고 그의 마지막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전설로 남게 된 프레디 머큐리의 모든것을 담고있다. '낯선 세상에 서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노래하다'라는 이 책의 부제처럼, 보헤미안 랩소디는 앞서 말한 We Are the Champions이란 노래보다도 더 퀸(Queen)이라는 이름과 뗄레야 뗄 수없는 작품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3살짜리 소년이 자신의 엄마를 괴롭히는 한남자를 죽이고 나서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어떤 블로거에 의해 퀸(Queen)의 이 노래 가사와 그림이 함께 실린 글을 보게되었는데 가사만으로도 한편의 영상을 보는듯 감동적이고 가슴아프게 다가온 기억이 있다. 그들의 노래는 단순히 노래의 멜로디만이 아니라 감동이 있는 이야기가 함께해 깊이가 느껴진다. 그렇게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Queen)을 진정한 신화로 거듭나게 만들어준 작품인 것이다.

 

이 책이 가진 독특한 두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책의 소재가 프레디에게서 직접 얻어낸 것이 아니라 그의 활동 전기간인 20여년동안 이루어진 인터뷰와 수많은 자료들을 토대로 편집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두번째는 책속에서 독자들이 읽은 모든것은 프레디가 직접 한 말이라는 사실이다. 그의 인터뷰와 자료들을 다양한 주제에 따라 모아서 새롭게 편집한 작품인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잊고 있던 록의 전설 퀸(Queen)과 열정과 특별한 재능을 가졌던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그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늘 수많은 공연에서 수없이 죽음과 사랑을 노래했지만 아직도 못다한 노래가 남았다. 끝없이 사랑과 죽음을 노래하고 싶었지만 삶은 유한한 것 같다... 언제 떠날지 모르지만 죽기전까지 노래하고 싶다. 사랑하는 나의 팬들을 위해서...'

 

비디오 붐의 원조였다는 퀸(Queen)만의 자부심, 그리고 그가 말하던 전설이 되겠다는 목표와 도전은 퀸(Queen)이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달성되었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것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노래를 듣는 우리에게 열정과 꿈, 사랑과 감동을 선물해준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전설이 되었고 우리들의 영웅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마지막 노래를 마치는 그날까지 팬들을 사랑하고 음악에 대한, 무대에 대한, 록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프레디 머큐리와 퀸(Queen)을 기억한다. 축구속에서, 우리 일상속에서 그들의 음악은 그들이 활동했던 20년이란 시간을 넘어 더 오랫동안 우리 가슴속에 자리할 것이다. 2억만장이 넘는 그들의 음반 판매량은 그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음을 의미할 것이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가슴속에 영원할 퀸(Queen)과 프레디 머큐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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