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뉴스에서 보니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후에 판매한 커피가 무려 8400만잔이라고 한다.
그런데 원통한 것은.... (뭐 원통할 것 까지야...)
난...
한번도...
스타벅스 커피 맛도 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스타벅스 가게도 구경한 적이 없다.... -_-
왜 그렇게 사냐고 물으신다면?
뭐 그냥저냥 산다고 대답할 밖에...
웹질하다가 보니 어떤 분 말씀이 종로서적이 문을 닫았다고 하던데...
중학교적 학교만 끝나면 지하철타고 종로서적가서 죽 때리고 책읽던 기억도 몽글거리면서 떠오르고,
대학시절 종로서적 앞에서 사람 만나던 기억도 새록 솟아난다...
그러고보니 그 사람~까지도 종로서적앞에서 만났었구나...
아마 종로서적이 문닫은 것이 최근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냥 세상 돌아가는 것과 담 쌓고 내 팔안에 있는 사람들만 거두면서 살아와서 그렇겠지..
세상이 변해도..
스타벅스는 구경도 못하고,
종로서적은 문 닫았지만
별로 상관없이 이렇게 살고 있다... 쩌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