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 개학이 내일입니다.
이제 코앞으로 개학은 왔는데... 일기빼고 해 놓은 숙제가 없더군요.
이틀반(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밖에 시간이 없는데...
뭐~ 숙제라야 두가지만 하면 되지만 말입니다.
시댁에서 금요일 저녁에 돌아와서..
만들기 숙제(폐품으로)를 뭘 해가나... 하다가 문득 지난 여름에 만들다 내팽겨쳐 둔
풍선에다 신문지 오려 붙여 말려둔 것이 보였어요.
해서 이걸로 화병 만들기하고,
오늘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독후감 두개쓰고 그림 그린다고 하고 있네요...
아홉시가 넘었는데 말입니다....
이제야 큰아들이 학생으로 보입니다.
개학전날 늦게까지 숙제를 좀 해줘야~~~
학생(어미를 닮은... ㅋㅋㅋ) 답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