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에 걸린 선생님 - 생각마술동화 6
김영원 지음 / 자유지성사 / 200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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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가 큰놈이 보는 책을 같이 봤습니다.
정말 저학년용 책이더군요.

징그럽게도 말안듣고, 장난치는 아이들 버릇들이는 이야기였답니다.
새로 들어온 컴퓨터를 건들이면 선생님이 돌이 되어 버린다는데도...
아이들은 어쩌지를 못하고 또 만집니다.

어쩝니까? 말은 해놨는데... 돌이 되어야지... ^^

하지만 돌이 된 선생님을 보고 아이들은 사색이 되어서 자기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가지고 와야합니다.
그래야 선생님이 사람으로 되돌아온다네요..

하여
황망히 보물을 가지러 집으로 뛰어는 갔는데...
어항속의 거북이는 들고 오다 깨지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는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어쩌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이야기였답니다.
비록 장난꾸러기에다가 말썽꾸러기이지만, 정말 순진하고 1학년다운 아이들 이야기요.

읽고 있는 내내 1학년 사내아이의 엄만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또...
내 아들도 이리 순진할까? 생각도 납디다.

요즘은 발랑까진 아이들이 하도 많으니까...
그래도 그 까진 것은 겉모양일뿐 아마도 그 속내는 이 이야기 주인공아이들처럼 여리디 여린 복숭아살 같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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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9-1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리디여린 복숭아살이라니 표현도 이쁘군요.
재밌으셨어요??

이등 2004-09-1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한 것도 없고 유쾌한 책이던데요, 후다닥 보기엔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