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난 수요일에 유럽에 갔습니다.
열흘 있다가 온다는데...
평소 남편의 생활이 "잠만 자실 분"이라...
계시나 안계시나 티가 나지 않을 줄 알았더니만,
어디다 쨍쨍거리면서 "언제 올긴데?" 물어볼 사람도 없고..
맥주 마시면 "고마해라, 살 뺀다 안핸나?"할 사람도 없구...
무지하게 심심하다요.
남편 없을 때 몰래 재미나게 할 거 없을까...하다가
청소용 대걸레 사가지고 온집안 밀고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
우리집 한달치 청소를 며칠째 다하고 있는 것 같네요. 쩝.
하여튼 이거 한번 보실래요? 가볍고 잘 빨리고 잘 닦이네요. 힘 안줘도.
http://www.cjmall.co.kr/prd/detail_cate.jsp?ctg_id=007098&item_code=2004920254&order_dv=01&cart_group=01&msale_cod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