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애들이 볼 때 좀 열심히 볼 것을.. 그냥 설렁설렁 넘겼던 것이 좀 후회되네.. ㅎㅎ
그래도 애들 책으로 쟁여놨던 시리즈 세권을 단숨에 볼 수 밖에 없었다.
흥미진진해서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는..
읽을수록 해리 포터 시리즈와 자꾸 비교하게 된다.
그들만의 세계(마법사 세계, 올림피안의 세계)의 운명에 대한 예언,
그들을 위한 학교(여기서는 캠프),
절대악과의 싸움,
충동적인 남자주인공과 똑똑한 여자 주인공.
하지만 설정이 그렇다는 것이지.. 내용은 완전~
특히 Percy Jackson 시리즈는 유쾌하다.
그래서 전투가 계속 되어도 무섭지가 않다.. ^^
아이들이 열광하는 데는 이유가 있나보다.
하지만.. 이렇게 두꺼운 책은 하드커버가 훨씬 좋은데..
종이가 좀 좋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보는 내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