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처음이라는 것은 설레이는듯 하다. 태어나서 그렇게 떨리는 것은 처음이지 싶다. 2주간이라는 기간동안 나름대로 기도로 그리고 주석서를 찾아보고 준비한 설교문을 가지고 강단에 섰을때...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는지 처음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내가 코흘리며 동네 개구장이로 지낼적 부터 나를 지켜봐온 어른들이 있고 나를 키워주신 할머니와 부모님 앞에서 그리고 세분의 목사님 앞에서 설교를 하려고 하니 정말 긴장되었다...

 벌써 내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내가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를 알수 있었다. 목회자로써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채워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다.

 이제 26일이며 육군소위가 된다... 2년이라는 훈련기간동안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리더쉽... 강인한 체력... 지휘 통솔.... 수많은 군사학 과목과 정신교육 강의 중에서 나를 무엇을 이해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었는가? 나름대로 열심히 한 ROTC 학군사관 후보생의 시간이었다.

 이제 후보생이 아니라 소위가 되어서 상무대에 가서 15주간의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할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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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4개월 앞둔 육군 소대장이 수류탄 훈련 도중 신병을 구하려다 수류탄 폭발사고로 숨졌다. 20일 육군에 따르면 18일 전북 3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던지기 훈련 도중 이모 훈련병(21)이 안전핀을 뽑은 뒤에도 주저하며 수류탄을 던지지 못하자 곁에 있던 김범수 중위(학군40기·25)가 이를 낚아채 던지려다 수류탄이 터져 두 명 모두 목숨을 잃었다.

사고 순간을 목격한 동료 장교는 “훈련병이 안전장치를 푼 상태에서 주저하는 사이 수류탄 뇌관에 충격이 가해져 사고가 난 듯하다”며 “그나마 김 중위가 사고 직전 ‘엎드려’라고 소리쳐 주변 다른 훈련병들의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중위의 영결식은 이날 사단장장으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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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료식이다. 2년동안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 학군단 생활이라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후배때는 선배를 하늘로 생각하고 잘따랐고...선배가 되어서는 후배들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모든 후배들에게 그렇게 비추어지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막상 이렇게 수료식을 하고나니 한편으로 이제 또 다른 세계에 가서 적응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재용이 형이와서 축하해 주었다. 경운교회를 다니면서 제일 믿었던 형이다... 여전히 듬직한 형이 좋다^^

수료식 마치고 나니까 온몸이 피곤하다... 짐도 억수로 많고 차비도 모지라고... 짐 대구역에서 적고있다... 아!! 빨리 집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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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과 임관예배를 바쁘게 끝내고 학군단으로 올라와서 물품을 수령하는데...경일형한데서 연락이 왔다.... "수기사"로 발령났다고...
현직이형이 나온 맹호부대다! 경기도 가평이라는 곳이다... 은우는 21사단 백두산부대, 태성이는 31사단 (전라도 광주), 국호는 강원도 속초 27사단... 모두들 자기가 갈 사단이 발표되니 희비가 교차했다... 창원에 가는 성일이... 교육사령부 가는 철범...
이제 우리가 가야할 부대도 정해졌다....빨랑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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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카를 샀다.... Nikon3100 생각보다 싸게...
그래도 좀 비싸다! 지하상가를 돌아다녔다... 이리저리 돌아 다녔는데...경은이 형이 말한데가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파는것 같아서 큰맘 먹고 장만했다. 집에는 좀 미안하지만...

 처음 물건을 사면...무척이나 애지중지 여기는데...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막 함부러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핸드폰...컴퓨터... 처음 살때는 진짜 조심해서 사용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듯이 함부러 사용한다....

 지금 산 디카도 조금 뒤에는 그렇게 되겠지 ^^ 몇칠 안남아서 막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 것 같다.... 선배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성훈이 형, 상모형, 함훈형...기분이 어떠냐고... 지금은 막 가고싶다... 근데 막상 가면 후회한다고.... 아이고~~ 모르겠다...^^


nikon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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