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료식이다. 2년동안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 학군단 생활이라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후배때는 선배를 하늘로 생각하고 잘따랐고...선배가 되어서는 후배들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모든 후배들에게 그렇게 비추어지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막상 이렇게 수료식을 하고나니 한편으로 이제 또 다른 세계에 가서 적응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재용이 형이와서 축하해 주었다. 경운교회를 다니면서 제일 믿었던 형이다... 여전히 듬직한 형이 좋다^^

수료식 마치고 나니까 온몸이 피곤하다... 짐도 억수로 많고 차비도 모지라고... 짐 대구역에서 적고있다... 아!! 빨리 집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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