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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지음 / 오우아 / 2012년 8월
평점 :
집에 소포로 도착하였을 때
전 인턴 현장 실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낯선 업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지금까지의 선택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고민하던 찰라
저자와의 만남은 저에게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 특히 좋았거나 동감한 내용, 감동 받은 구절이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아직 학생이었을 때
어른들을 바라보면 너무나 확고해 보였습니다. 길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어른들의 굳은 표정에서 직장을 갖고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면,
저렇게 확고한 삶의 태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나이가 되어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겠습니다. 그들도
남몰래 흔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이 책을 표현할 한 줄 카피와 짧은 감상평을 써주세요.
입사 하루 전 김난도 선생님이 해주시는 격려 한마디
- 이외에 원고와 관련하여, 김난도 선생님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나 편집, 마케팅에 관한 의견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가제본에서는 4부에 걸쳐서 에세이가 이어집니다.
내용의 통일성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으며 왜 이렇게 나누어 졌는지 파악이 어려우며 메세지도 다소 분산되어 임팩트가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완성본에서는 과연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기대가 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