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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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청춘들에겐 낯설고 어렵지만 복고의 향수가 느낄 수 있는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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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여왕
백영옥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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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느낀 점을 짧게 남긴다면 쇼는 끝나도 소설도 인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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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대신 진심으로
김구라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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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대신 진심으로
김구라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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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컴백을 하면서 그동안의 일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 내었습니다.

그는 혼돈의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이야기합니다.

방송인 김구라씨가 본 연예계의 날카로운 시각과 함께 자식을 둔 아빠의 자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글귀 올려봅니다.


1. 방송인 김구라

누구나 상황을 판단하는데는 플러스마이너스 오차 범위는 존재한다. 터무니없게 낮춰보는 거라면 모를까, 오차 범위 안이라면 기뿐 나빠할 필요는 없다.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중간쯤이 자기의 진짜 모습이라고 보면 적당하다. 시간이 흐르면 오차 범위가 점점 좁아지고, 결국은 내 위치가 제대로 잡힌다. 그때까지는 기다릴 필요가 있다.


버라이어티는 신인을 위한 보호장치라는 것이 전혀 없다. 그냥 정글이다. 10년 된 사람과 1년 된 사람이 계급장 떼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서 박 터지게 싸우는 곳이 예능 프로그램이다. 픽션의 세계, 콩트의 무대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자신의 리얼한 끼와 캐릭터를 보여주는 무대로 생각한다면 몰라도 콩트의 캐릭터를 예능으로 그대로 가져오겠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잘 생각하라!


연예인이든 운동선수든 아니면 회사에서 인력을 스카우트하든, 계약을 할 때에는 기대감에 따라서 돈을 주는 것이다. 보여줄 거 다 보여주고 나면 오히려 가치가 생각보다 높게 매겨지지 않는다.


타이밍이라는 건 완벽하게 갖춰진 상태에서 결단을 내려지거나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조금 부족한 것같은데,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같은데,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어는 정도 분위기가 됐다 싶으면 과감하게 결단하라.


2~3년 정도 100타점에, 홈런 30개에 3할 치는 선수들은 꽤 있다. 그러나 10년 넘게 유지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그게 끊임없는 자기 관리이고 비즈니스능력이다.


2. 아빠 김구라

아이가 삐딱선을 약간 탈 수 있어도 너무 넘어가지만 않게 관리하면 된다.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사춘기에 맞는, 변화된 애정을 보여 준다면, 탈선을 하더라도 돌아온다. 막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관리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딸이 화장품 좋아하고 멋 내는 데에 관심 있다면 부모도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보자. 어차피 아이들의 지식은 짧다. 인터넷이나 친구들에게서 주워들은 단편적인 정보에 불과하다. 부모가 조금만 관심가지고 공부하면 딸의 눈에 충분히 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다. 화장품 사달라니까 어쩔 수 없이 사주면서, "너 이게 끝이야!"하고 소리 지르는 것과, BB크림 하나를 골라도 '아빠가 나 때문에 정말 많이 생각하고 고르셨구나'하도록 정성을 담아서 사주는 것은 딸에게는 하늘과 땅 차이다.


남자는 한 마디로 간 보고 있는 거다. 당신이 자신에 대해 호감이 있는지 떠보는 중이다. 만약 남자가 선수나 킹카였으면 집적거릴 거 없이 바로 대시했을 것이다. 지금 남자와 여자가 보리 쌀놀이를 하고 있는 것나 마찬가지다. 남자는 당신의 두 손에 주먹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간을 보고 있는 주이고, 당신은 '이 주먹을 콱 잡아? 말아?'하고 있는 상황이다.


헤어질까 말까 결론을 못 내고 고민하는 것은 지금의 남자 친구가 아쉽다기보다는 그 남자보다 나은 대안이 없어서라고 보는 게 솔직한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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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민선 작가가 그려낸 선연한 청춘의 순간들
정민선 지음 / 시공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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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짧은 글

2, 내 입맛에 맞는 쉬운 문체

3. 공감대를 자극하는 일상 속의 에피소드



4. 깨알같은 위트를 넣어주는 센스



5. 짧은 글 속에서 묻어나는 여운




세상이라는 공간안에서 함께 숨쉬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그녀

그녀의 글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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