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쉬워졌습니다 - 똑소리 나고 똑 부러지는 똑똑한 정리
윤주희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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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렸다. 왜 이 책을 빌리고 싶었을까? 현재의 책상은 무언가는 해야 햐는 데 잠시 미뤄둔 공간 같다. 정작 본연의 역할을 필요로 할 때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식탁, 화장대, 책상도...

반성하며 내일은 하나라도 치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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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24-03-28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는 책상의 이상적인 모습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책상입니다. 책상 역시 제 기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판 위는 반드시 비워주세요

DreamPartner 2024-03-28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경은 사람을 즐겁고 건강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론 우울하고 답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환경에 살고 계시나요?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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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30대 중반에 괴사성 췌장염 진단을 받았다. 담도에 있는 결석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과정에서 췌장액이 온 몸으로 새어버렸다. 췌장액은 장기를 녹이면서 온갖 염증 덩어리와 물을 만들면서 숨쉬기 어렵게 만들었다. 3일 입원을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한달이상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입원을 해야 했고 다시 염증으로 입원하여 한달 째 병동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여기에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어떤일이든지 일어 날수 있다.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삶이야말로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제 그만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로

삶의 통제권을 나에게로 가져오면 상황은 변한 게 없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없는지 찾아보게 된다.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은 여전히 나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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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24-01-3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력감이 몰려올 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책이다.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려 버리면 절대로 무기력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에도 불안을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불안이 찾아왔을 때 ˝괜찮아,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안은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만들어 낸 거짓 감정

DreamPartner 2024-01-3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을 때 온다는 것을 말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지 않는 타인에 대한 분노와 타인의 사랑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으로 공허감에 시달리게 된다.

DreamPartner 2024-01-3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계 사고는 열등감과 관련이 있다. 스스로 부족하고 모자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분명 자신을 못났다고 생각할 거라 짐작하는 것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면 다른 사람이 만약 똑같은 실수를 했을 때 어떤 말을 해 줄지 생각해 보고, 그 말을 당신 자신에게 해 주어라.

DreamPartner 2024-01-3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긍정적인 사람도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사실이다.
다만 긍정적인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절대 끝까지 고집하지 않는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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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일때 받았던 마음의 상처는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보다 더 치료하기 쉬울까? 성장한 뒤에 받은 상처이기에 어렸을때의 상처보다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혹은 내재되어왔던 고름이 이제 와서야 증상이 발현된거 인지 의문을 가져본다.

당신은 아무 힘 없는 어린 아이가 아니다. 어떤 문제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 행복을 설계할 수 있는 어른이다. 그러므로 더이상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지해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으면 좋곘다.

이제 그만 유년 시절의 미숙한 방어기제를 버려라.

만일 두려움과 불안을 방어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도 당신이 바라는 평안이 오지 않는다면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라. 혹시 아직도 미숙한 방어 기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어른이 되는 과정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어른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만 한다. 이때 아이들은 그 시간이 상실의 시간임을 잊지 못한다.

아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줘야 할까? 우리 부모님은 왜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저자는 부정적인 시각을 이렇게 말했다.

부정적인 생각의 원인을 알게 되면 스위치를 찾아 끌 수 있게 된다.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기 시작한거는 국어 시간때부터 였을까? 비판적읽기 수업으로 기억하는데 그후 세상을 비판적 사고로 세상을 밑줄을 그어가며 바라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상실과 상처를 입고 무너져 버리는 것도 자신이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주저앉아 한탄만 한다면 우리는 소중한 현재와 미래를 읽게 된다.

우리가 인생이란 상실의 강을 건너며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바로 이것이다. 살면서 잃어버리는 무수한 것들을 어떻게 잘 떠나보내고, 어떻게 그 경험을 변화와 성장으로 이끌 것인가?

안녕이라고 말하는 작별 인사는 떠나가는 사람과 남아있는 사람 사이에만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이제는 과거가 되어 버린 어제의 나에게도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과거를 소중히 간직한 채 오늘을 살고 내일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

지식적 통찰은 큰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감정적 통찰‘이다. 그것은 문제의 원인에 대해 가슴 깊이 느끼며, 그동안 슬픔과 두려움이 쏟아져 나오는 순간을 말한다. 그리고 이 감정적 통찰이 우리를 변화시킨다.

‘all good or all bad‘태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쁘다고 생각하는 면들을 자신의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다. 그러고 나서는 그것들을 호기심 있게 들여다보라. 그러면 초조함과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던 자리에 여유와 생동감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인생이란 평생에 걸쳐 ‘나‘라는 집을 짓는 과정과도 같다. 그 집이 완성되면 우리는 무덤으로 들어가고, 그 집은 나의 묘비명이 된다. 그런데 집을 지을 때 초기 기반 공사가 중요하듯,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생후 몇 년동안의 경험이 전체 인생에 대한 윤곽을 잡는다.

불행한 어린 시절, 사랑받지 못한 과거 등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바꾸려고 해 봐야 고통스러울 뿐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자 똑같은 상황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그들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어쨌든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하고 나만 적어도 더 이상 두려움에 압도당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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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24-01-3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잡한 문제일수록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에게 말로 풀어놓는 게 좋다.

DreamPartner 2024-01-31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듯,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DreamPartner 2024-01-31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듯,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받을 수 밖에 없는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임을 인정해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 수 있는 방법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무엇을 이루었을 때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소라는 얼음처럼 차가운 가면 뒤에서 추위에 떨며 혼자서 외롭게 산다고 해도 당신에게 쌓이는 것은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분노뿐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감정을 표현하는 이유는 결국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보호받고 싶은 욕구를 충족하고 싶어서이다. 그러므로 그 욕구를 잘 충족시키고 싶다면 내 감정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고, 그것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DreamPartner 2024-01-3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짜증 난다‘는 말은 그저 부정적인 감정을 뭉뚱그려 놓은 것에 불과해서 문제 해결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DreamPartner 2024-01-3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일에 대한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일을 잘되게 만드는 것이기 떄문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다섯 살 떄는 앞으로 다가올 사랑의 방향을 결정지을 오이디푸스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 이때 오이디푸스 갈등이란 아빠라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엄마를 내 것으로 삼으려는 욕망을 말한다

DreamPartner 2024-01-31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의 사회학자은 브레네 브라운은 ˝완벽주의는 우리가 질질 끌면서 걸치고 다니는 20톤짜리 갑옷이다. 우리는 완벽주의가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지만, 사실상 그것은 우리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DreamPartner 2024-01-3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말해 우리가 무엇인가를 절실히 원하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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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밖에서 울음소리를 들었다. 서러운 메아리는 시끄러운 비프음이 무칠 만큼 잘 들렸다. "엄마 미안해"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그때 깨달았다. 여기는 병원이라는 것을...

그 속에서 코드블루 방송은 나오지 않았다. 노환 등 예정된 죽음이나 DNR인 경우 방송을 하지 않는다. 이별 준비를 충분히 하셨는지 생각이 깊어지는 새벽이다.

어쩌면 안녕이라고 말하는 건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매일같이 해야하는 숙명의 과제인지도 모른다.

상실은 슬프지만, 떄로 그것은 새로운 만남과 출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상대에게 안녕이라고 말한다는 것은 떠난 사람과 나를 묶어 놓앗던 끈을 푸는 마지막 작업이다. 서로가 서로에게서 자유로워지는 작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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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24-01-31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네 삶의 곳곳에는 슬퍼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를 부정하거나 외면해 버리면 결국 삶 자체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허구의 이미지에 갇혀 살기 때문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픔은 이겨야 할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온몸으로 감당하면서 흘러가게 해야 할 삶의 조건 중 하나인 셈이다. 슬픔은 계속 머물지 않는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을 때조차 슬픔은 조금씩 흘러가고 있다. 어쩌면 머무는 것이 슬픔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DreamPartner 2024-01-31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픔을 나누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저 같이 있어 주면 된다.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 이 모든 것은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
지이 지음 / 마인드빌딩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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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시도하는 초반엔 남들보단 덜렁거리고 느리게 갈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기비하하지 말자. 이는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

자기비하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결적적인 이유는,자기비하가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실패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장 하루하루의 성취가 아니라, 몇 십 년간 몸에 벤 게으름을 떨쳐내고자 변화를 선택했다는 자체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떠어르면 글로 적어본다.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머릿속도 불편하고 일의 효율도 급격히 낮아질 것입니다.

매일의 고정 일과가 북엔드 역할을 해주어 하루가 균형 잡히고 주기적으로 흘러가는 걸 느꼈습니다.

계획은 적어야 계획이 됩니다.

계획이 없으면 다음에 뭘 할지 끊임없이 결정해야 하고,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느라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계획된 하루는 그 순간에 집중할 자유를 준다. 다음에 뭘 할지 생각하는 대신 그 일을 어떻게 할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 <메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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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24-01-27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의지력과 자제력은 유치원생 수준이다.

DreamPartner 2024-01-27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지력은 몇 십 년간 반복해온 생활 패턴, 주변 환경, 가지고 태어난 기질, 삶에서 겪었던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 그로 인해 발생한 결과와 감정, 삶을 대하는 개인의 태도, 개인의 에너지 수준 등의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진들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DreamPartner 2024-01-27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일을 작용할 때에 즉시 실행이 되지 않는다고 낙망하지 말고 정성을 계속하여 끊임 없는 공을 쌓을 것이니라.
<원불교 대종경 수행품 2장>

DreamPartner 2024-01-27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물흐물하고 헐렁한 옷은 정신도 흐물흐물 헐렁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