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5월달에 읽었을때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이제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분석하게 됩니다. 어떤 점이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대해서 말이죠.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 보면서 느낀 점들을 리플로 남기려 합니다.
글귀 주인아시다면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곳은 짧은 글들을 모아놓는 방입니다. 관리 부주의로 대게 이 글의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글들의 주인을 알고계시면 연락주시면 주인에게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조용하지 않았다. 내부적으로는 건강을 잃었다. 30대 중반 찾아온 궤사성 췌장염이었다. 1년 반동안 한평생 쌓아놓은 근육과 살이 녹아버렸다. 다정함마저 사라졌다. 얼마 남지 않는 체력에 허덕이던 퇴근길이었다. 무심히 지나쳤던 지하철 역 플랫폼에서 멈췄다. 일반인이 쓴 글귀였다. "나는 불행 중 수 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잊고 있었다. 수많은 다행 덕분에 살 수 있었다. 다시 채워보려 한다. 체력, 다정함 그리고 불행에 맞설수 있는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