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좋은 어린이책 <수의사>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최종욱(광주우치동물원 진료팀장, 야생 동물 수의사)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수의사를 꿈꿔 봤을 거예요. 하지만 수의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동물을 좋아하지만 아픈 동물들, 죽은 동물들을 만나야 해서 꺼려진다는 학생들도 있더라고요. 실제로는 동물을 살리는 일을 하는데도 말이죠. 수의사가 되려면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은 물론이고, 다양한 동물의 습성을 파악하고 올바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도 갖추어야 해요.
이 책에는 수의사가 하는 일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과 게임도 있고요. 《수의사 학교》를 보면 수의사가 어떤 직업인지, 얼마나 멋진 일을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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