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좋은 어린이책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이강환(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박물관은 살아 있다. 영화처럼 밤이 되면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진 살아 있는 전시물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박물관이 살아 있다는 것을 너무나 실감나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것을 알려 주는 사람은 고등학생일 때 처음 개관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다가 지금은 공룡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었다. 이것도 무척 멋진 스토리 아닌가? 처음에는 약간 걱정을 했다. 이 책만 읽고 막상 박물관에는 오지 않으면 어쩌지? 하지만 책을 읽고는 안심했다. 책을 읽은 사람은 박물관에 더 오고 싶어 할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훌륭한 안내서를 가진 자연사박물관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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