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출 수 없는, 표정의 심리학 -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한다
디르크 아일러트 지음, 손희주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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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거짓?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한다 


신체언어의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신호들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표정 및 신체 언어 전문가 디르크 아일러트와

떠나는 흥미진진한 신체 언어의 세계.


비언어적 관찰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표정, 제스처, 발과 다리, 자세, 호흡 등

한 사람의 신체 언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신호를 비롯한

여덟 가지 비언어적 관찰 경로를 소개한다.


비언어적 신호를 알기는 어렵지만

신체 언어를 읽을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좀 더 쉽게 

사람 얼굴 표정과 신체 언어를 이해하게 된다.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도 우리는 뇌가 

비언어적 소통 수단보다 말로 소통하는 것을 

얼마나 더 선호하는지를 분명히 관찰할 수 있다.


 '몸은 항상 내면의 태도에 따른다.'라는 규칙에 따라

생각과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드러난다. 


사람의 표정을 통해 마음과 생각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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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더 - 역경을 성공으로 뒤바꾼 평범한 영웅들
세라 테이트.애나 보트 지음, 김경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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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성공으로 뒤바꾼 평범한 영웅들

실패에서 도약하기 위한 슬럼프 재정의.

일생의 기나긴 여정 속 리빌딩.


슬럼프를 피할 수 없기에

슬럼프를 성공으로 가는 단계로 보았다.


슬럼프가 세상을 움직이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생각하게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통찰과 경험담이 담겨

일과 삶 속에서 다양한 상황에 적용된다. 


18

불행히도 슬럼프는 피할 수 없지만,

다행히도 삶은 직선으로 뻗어나가지 않고

둥글게 순환한다. 어떤 일이 계획에서 틀어졌다고

자책해서는 안 된다.


계획은 틀어지고, 프로젝트는 엎어지고,

사업은 망한다. 그리고 슬럼프에 빠진다. 

인생은 원래 그런 식이다. 

모두가 슬럼프로 넘어지지만, 

누군가는 기어이 다시 일어나 성공을 향해 나아간다.

슬럼프를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해

*개선해야 할 명확한 목표 정하기

>전체 과정을 여러 단계로 나누기

> 끊임없이 반복해서 개선해나가기

>의식적으로 집중력 유지하기

>타인들의 피드백 구하기


장애물 투성이인 세상

다시 일어서기 위한 생존 매뉴얼을 담았다.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잘못의 대가가 나를 다치게 하면 

안된다는 걸 알려준다.

좌절로 끝나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좌절하고 이를 딛고 

슬럼프를 건널 수 있게 도와준다. 


슬럼프에서 회복하는 데 필요한 

각각의 재료들을 통해 회복력을 배워본다. 


리빌딩은 과제가 아닌 기나긴 여정이다. 


"인생의 거의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진실을 온전히 받아들여야지."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리빌더 #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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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구름 같아요 작지만 소중한 3
하이거우팡둥 지음, 린샤오베이 그림, 허동호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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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과는 다른 하굣길.

해 질 녘 제비들과 시합도

비가 쏟아지려는 언덕도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아요. 


"우리 엄마는 __________________같아요."


오늘 못다 쓴 문장이 자꾸 맴돌죠. 

'나는 엄마를 다 잊어버렸나 봐. 

그래서 못 쓰고 있는 거야.'


하늘을 올려다보던

꼬마 개구리는 솔솔 부는 바람에 잠이 들었어요. 


후드득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에 

깨어난 꼬마 개구리는 

엄마 목소리가 들렸어요. 


'커다란 구름 속 엄마'


소중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책

거친 듯 부드러운 크레파스의 터치와 질감이 담겨

꼬마 개구리의 심적인 반응을 잘 표현했다. 

가장 소중한 이의 부재.


어떤 모습이든 어디에서든

가장 소중한 이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사랑이란 존재하니깐요.


누군가가 그리워지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사랑을 담아 마음을 전해 봅니다. 


언제라도 

어디서든 

사랑의 마음은 전해질 거예요.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 오늘을 보내봅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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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 - 운, 재능,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요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
브라이언 키팅 지음, 마크 에드워즈 그림, 이한음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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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재능,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요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9인이 전하는

불안과 의심을 넘어 나아가는 법.


과학적으로 바라본 그들의 삶이 아닌

삶 속 지혜와 통찰로 바라본 이야기가 새롭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지만, 

성공을 했다 칭하는 그들도 

삶 속에서 끊임없는 불안과 의심에 시달린다. 

그들의 무수한 갈등과 인내의 시간 속에서 

피어난 삶의 지혜는 배울 점이 많다. 


불확실성 속에서 무력감을 견디며 

마주하는 물리학자들의 문제 해결법. 

회복력, 인내심, 용기의 사례를 비롯해 

연구과정에서 사람 간의 갈등과 소통.

그들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또 다른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그중 라이너 바이스의 실패 접근법이 좋았다. 

'우리는 어차피 실패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더 절박한 질문은 어떻게 실패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실패를 다룰 것인가, 혹은 실패 끝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문제다.'


왜 성공만을 목표를 하며 살았을까. 

당연히 성공보다 실패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나는 좌절하고 후회하는 삶을 살았다면 

그는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바라보았다. 

삶을 살아감에 바라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 같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때마다 조금씩 더 배움으로써 

결국 목표한 변화에 필요한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통찰력도 쌓게 된다. 


그들의 경이로운 지적 능력과 함께

겸손과 개방성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대하는 자세를 배우게 된다. 

실패와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알고 살아가는데

나는 무슨 오만함으로 인생을 살았나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는 그 자체로 중요한 일이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이라고 그게 맞는 것은 아니다. 

*의견이 다른 사람과 일할 때 둘 다 강해진다. 

*과거의 영광은 과거의 것이다. 

*의견이 다르다고 누가 틀린 것은 아니다. 

*실패도 성공도 삶 자체는 아니다.

*내가 다 알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모든 순간이 그 자체의 의미가 있다. 

*무엇이든 틀릴 수 있다. 

*내가 못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해낼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지금 한 번 이기는 것이 아니다.

*좌절 앞에 할 일은 나아가는 것뿐이다. 

*사람을 이해하는 체계가 혁신으로 이어진다. 



9명의 노벨 과학자들의 인생관을 바라보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생각한다. 


관대하고 통찰력 있고 정직하며 상냥한 

'배리배기시'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전하는 습관과 전술들을 보며

그들의 습관들을 모방하고 싶게 만든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평온,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 그 차이를 알 지혜를 주소서."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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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착각 -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그레고리 번스 지음, 홍우진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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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 


이 책은 첫 장부터 나를 흔든다.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망상이다."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서사구조로 풀어낸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에게 질문하게 된다. 


'지금의 나는 무엇일까?'


우리는 현재를 산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자기 계발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과거에 갇혀 산다 말한다. 


자아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탐구는

결국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로 이어진다. 


과학적 접근으로 자아라는 것의 허구와 이야기 형식으로 접근한 

뇌의 메커니즘은 그동안 생각했던 개념을 완벽히 뒤집어 버린다. 


자아의 기원을 찾고 자아가 생성되는 

뇌의 메커니즘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이 열린다. 


'세상 그 누구도 당신이 보는 내 모습으로 당신을 보지 않는다.'


이 한 줄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이다. 

나는 그동안 자신을 자각함에 

어떠한 오류를 가지고 있었는가를 깨닫게 된다. 


'현재의 자아는 그저 과거의 자아와 미래의 자아 

사이에 존재하는 2초짜리 출입구일 뿐이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대비로 미래의 자신을 상상해 보는 것. 

언제 미래의 나를 상상을 했던가 잠시 돌아보게 된다. 

어릴 적에 나는 미래를 상상하곤 했다. 

어른이 된 나는 과거를 후회만 했다. 

행위의 후회는 즉각적이고 단기적이다. 

행하지 않은 것의 후회는 천천히 나타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미래는 과거의 거울일 뿐이다. 미래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과거의 경험과 

기억에 의존해 미래의 나를 예측하는 것뿐이다. 

그러면 미래를 바꿀 수 없는 것일까?

저자는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서사와 이야기 구조 형식을 도입하였다. 

서사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미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이 책은 '새로운 나에 대한 접근법'을 알려준다.


나에게는 여러 가지 버전의 내가 있고

그중에서 미래의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내가 적어갈 나의 서사 그것이 바로 내가 될 것이다. 


당신 만의 삶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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