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구름 같아요 작지만 소중한 3
하이거우팡둥 지음, 린샤오베이 그림, 허동호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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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과는 다른 하굣길.

해 질 녘 제비들과 시합도

비가 쏟아지려는 언덕도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아요. 


"우리 엄마는 __________________같아요."


오늘 못다 쓴 문장이 자꾸 맴돌죠. 

'나는 엄마를 다 잊어버렸나 봐. 

그래서 못 쓰고 있는 거야.'


하늘을 올려다보던

꼬마 개구리는 솔솔 부는 바람에 잠이 들었어요. 


후드득 후드득 떨어지는 빗소리에 

깨어난 꼬마 개구리는 

엄마 목소리가 들렸어요. 


'커다란 구름 속 엄마'


소중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책

거친 듯 부드러운 크레파스의 터치와 질감이 담겨

꼬마 개구리의 심적인 반응을 잘 표현했다. 

가장 소중한 이의 부재.


어떤 모습이든 어디에서든

가장 소중한 이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사랑이란 존재하니깐요.


누군가가 그리워지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사랑을 담아 마음을 전해 봅니다. 


언제라도 

어디서든 

사랑의 마음은 전해질 거예요.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 오늘을 보내봅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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