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빡침과 기쁨
오이웍스 지음 / 아무프레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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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렁이 사원’의 만화 에세이가

출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폭신폭신 몽글몽글한 물렁이 캐릭터를 좋아해

틈틈이 모아온 MD들이 더 반갑게 느껴졌다.


첫 출근의 설렘,

서툴고 덜렁거리지만

조금씩 경험을 쌓아가는 물렁이.


하지만 일요일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안.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

잘하는 사람에겐 배우고,

못하는 사람에겐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배우면 돼.”


회사 생활 속에서

물렁이는 조금씩 배워 간다.


“뭐… 그럴 수도 있지.”

“이 정도쯤은 괜찮아. 이런 날도 있는 거니까.”


될 것 같다가도 안 되고,

잡힐 것 같다가도 놓쳐버리는 날들.


그래도 또 동전을 넣는다.

혹시 이번엔 다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입사부터 연차가 쌓여 가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물렁이 사원.


그 모습 속에서

어느 시절의 우리를 떠올리게 된다.


하루를 끝내고

조용히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


그래, 오늘도

어떻게든 살아냈다.

혼자서도 잘 해내고 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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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병 - 몸을 망치는 의자 몸을 살리는 자세
최성민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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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 대부분을 ‘의자’ 위에서 보낸다.


하지만 우리는 의자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잘못된 앉는 자세가 단순한 허리 통증을 넘어

소화 문제, 혈액 순환, 피로감까지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바른 자세는 억지로 몸을 곧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골반을 중심으로 몸의 균형을 찾는 것.


“최고의 성형은 건강이다.”


몸의 정렬이 바로잡히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맞춰진다는 것.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앉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직업과 생활 패턴에 따라

몸에 부담을 덜 주는 앉는 방법이 따로 있었다.


책 속에는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 점검법과 의자를 활용한 간단한 근력 운동도 소개된다.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자세를 확인하며

직접 따라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원인 없는 질병은 없다.

우리가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자리,

‘의자’에서부터

건강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


작은 자세 변화가

몸의 균형과 삶의 컨디션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바른 자세로 건강하게 살아요!!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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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너머 - 불확실한 세계를 돌파하는 과학의 태도
카밀라 팡 지음, 조은영 옮김 / 푸른숲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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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정답을 찾는 학문이라기보다, 

질문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 가깝다.

《궤도 너머》에서 카밀라 팡은 관찰, 가설, 

해석, 수정, 협력, 편향, 상상에 이르는 

과학의 핵심 과정을 통해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이야기한다.


ADHD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과학자인 저자는 

과학이 단지 실험실 속 지식이 아니라 불확실한 세계를 살아가는

 하나의 사고 방식이라고 말한다. 관찰에서 시작해 가설을 세우고,

 실패를 수정하며 다시 시도하는 과정은 과학 연구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다.


특히 이 책은 실패와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태도, 

편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 다른 관점과 협력하는 힘을 강조한다. 

과학은 완벽한 증명을 향해 달리기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수정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관찰에서 시작해

가설을 세우고

집중과 해석을 거쳐

실패를 수정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하며

다시 시도하는 과정.


과학은 그렇게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이자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된다.


과학의 사고 과정을 통해 삶을 바라보게 만드는 책.

정답보다 질문을, 확실성보다 가능성을 생각하게 만든다.


불확실한 세상을 건너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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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건 공부 - 50대에 시작해 억대 연봉 기술사에 합격하기까지
임정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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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나를 찾는 일이었다.


잘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 시작했다.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는 마음,

이대로 멈출 수 없다는 감각이

그를 책 앞에 앉히게 했다.


나이가 많아서,

늦은 시작이라서,

잘할 수 있을지 몰라서.

그 모든 이유들이 계속 그를 붙잡았지만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을 내딛어야 했다.

'살아내야 했기에'


삶에는 그저 살아가는 시간이 있고,

어떻게든 버텨내야 하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며

완벽한 준비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하는 게 아니라,

시작하는 순간

이미 준비는 끝난 것이라는 걸.


한 번, 두 번,

같은 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가 쌓이고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공부는 그렇게

조금씩 그를 끌어올렸다.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가리켜 주는 화살표처럼,

무너졌을 때

다시 붙잡을 수 있는 밧줄처럼.


공부는 저자를 다시 세우는 일이었다.

자신을 믿지 못하던 순간에도

계속 그 시간들이 쌓여

자신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늦었다고 생각했던 

시작은 사실 가장 필요한 순간이었다.


넘어져도 괜찮다.

잠시 멈춰도 괜찮다.

중요한 건 다시 일어나는 것.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


지금,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다면

그건 이미 준비가 끝났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모든 이들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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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로 시작하는 인생 리셋 - 생각·시간·공간을 다시 세우다
정경자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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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정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종종 물건을 버릴지 말지 고민하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물건 하나하나에

시간과 기억, 그리고 감정이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리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지난 시간과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억으로 옮겨 담는 과정’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손에 쥐고 있지 않아도

마음에는 충분히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정리를 잘하고 못하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삶에 맞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정돈해 나가는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물건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지금의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


또한 정리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삶의 단계와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계속해서 조율해 나가야 하는 ‘지속적인 과정’임을 강조한다.


물건이 제자리를 찾을 때

마음 역시 안정과 평온을 되찾고,

어수선함 속에 묻혀 있던 나 자신을

다시 꺼내는 힘이 생긴다.


정리를 통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고,

조금 더 가볍고 단단하게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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