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12 : 깨달음의 전당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1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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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킹덤의 새로운 이야기 "깨달음의 전당"이다. 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즐거워했다. 어른이 읽기엔 좀 유치하다 싶은데 아이들은 좋아한다. 순수함이겠지???

용감한 쿠키 일행은 다시 모험을 떠나고, 블루베리 요거트 마법학당에서 신비로운 문을 통해 진리의 보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 곳에는 소울잼을 손에 넣게 된 뱀파이어 쿠키와 만나게 되고, 소울잼을 손에 넣은 용감한 쿠키는 과거로 가서 치료사맛 쿠키를 만나게 되는데... 이렇게 끝난다.

쿠키가 진짜 많다. 호밀맛 쿠키, 연금술사맛 쿠키, 커스터드3세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 칠리맛 쿠키가 용감한 쿠키 일행이고, 책 초반에 설산의 주인공이 된 소르베맛 쿠키와 목화맛 쿠키도 있다.

이 책에는 모험이야기, 인성이야기, 논리이야기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인성이야기가 이 책의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 싶다. 어른도 아이도 마찬가지, 다같이 무언가를 하다보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고,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있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자책하는 사람도 있고, 말썽만 부리는 사람도 있는데, 용감한 쿠키 일행 중에서는 커스터트3세맛 쿠키가 자신은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속상해 하는데 다른 쿠키들이 용기를 주는 내용이 나온다. 아이가 이책을 읽으면서 배웠으면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쿠키는 주위의 조언을 듣고 실수를 바로 잡으려고 해. 그러면서 현명하고 훌륭한 쿠키이자 왕으로 거듭나는 거지! 바로 너처럼 말이야."



저 말을 듣게 되는 경험도, 해주게 되는 경험도 다 해볼수 있기를.....

유명한 건 유명한 값을 하는 이유가 분명 있다. 쿠키런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귀엽고 다양한 캐릭터, 좋은 내용, 만화 컨셉이지 않을까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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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관계 수업 - 혼자가 되는 용기 + 타인과 연결되는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송지현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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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는 용기 + 타인과 연결되는 힘"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


사실 이 책은 딸이 관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기 시작해 답을 좀 얻어보고자 읽은 책이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고 난 후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느 날은 "엄마 내 앞에 앉은 친구가 나한테 계속 물어봐서 힘들어.", 어느 날은 "내 뒤에 앉은 애하고는 친구가 되서 좋아.", 어느 날은 "엄마 오늘은 친구하고 싸웠어. 기분이 별로야."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면서 또래관계를 경험했다. 하지만 초등학교는 또 다른 느낌이다. 들어오고 나가고가 거의 없이, 학년이 바뀌더라도 6년을 한 장소에서 같이 생활하기 때문일까? 어쨌든 초등학교 시절에 관계에 대한 탄탄한 밑바탕이 있다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조금 덜 흔들리지 않을까?

내가 아이에게 알려줘야 하는 건, 어렵겠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관계의 세가지 기술이다.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드는 힘, 마음이 맞지 않는 상대와도 잘 지내는 힘,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힘이다.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드는 건 매우 적절한 노력과 센스가 필요한 부분이다. 마음이 맞지 않는 상대와도 잘 지내는 힘은 나 역시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이고 왜 그래야 하는지 온전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힘은 나이가 들면서 어렸을 때 이런 힘이 있다면 참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오히려 40대인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나의 대인관계를 돌아보며, 내 대인관계가 잘 되어야 딸도 나를 보고 배울테니, 좀 더 신경을 써서 말과 행동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이야기 한 세가지 기술을 잘 생각하며 적용해봐야겠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도 나오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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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다는 것 - 삶에 사람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진솔한 위로, 5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투에고 지음 / 로즈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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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내가 무너지고 나서야 깨달았다.

자기 자신이 강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투에고라는 작가는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라는 책을 통해 이전에 알게 되었다. 마음을 닮을 짧은 글을 통해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에세이를 읽는 이유는 감정이 너무 메말라 있을 때 조금 더 말랑해지기 위함이다. 요즘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쓰는 사람들이 많고 노출도 확대되니 어쩌면 에세이는 누구나 쓸 수 있고 어디선가 들어볼만한 내용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요즘 나의 상황에 조금 더 눈길이 가는 문장이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상대가 먼저 조언을 구하기 전까지, 구태여 그런 말들을 꺼내지 않는다.' 나이가 들었는데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거나 위로를 하는게 오히려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조심스럽다. 우리는 다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의 환경은 쉽게 바뀌지 않으니 바꿀 수 있는 용이가 없다면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들이 많다. 환경 탓을 한다, 여건 탓을 한다, 상황 탓을 한다고 몰아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우린 모두 다 다른데... 그리고 바꾸는 게 뭐 그리 쉬운가? 그렇다면 정답은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다. 너무 공감이 간다.

'그땐 거기에 내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밑바닥인 줄 알았는데, 그 밑에는 더 깊은 곳이 있었다.' 누군가 그랬다. 바닥의 끝은 없다고, 최악은 최악이 아니라고. 인생이 그런 것도 같다. 누군가는 포기하고 누군가는 독기를 품는다. 독기를 품자, 한 번 해보자.

책 이름은 '무뎌진다는 것'인데 무뎌지고 싶지 않다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말랑말랑해진다. 말랑말랑하게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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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더 단순하게 - 미니멀 라이프로 건강과 행복, 부를 얻는 법
홍동규 지음 / 시간여행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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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로 건강과 행복, 부를 얻는 법"


단순하게 살고 싶다. 돈이든 사람이든 물건이든 감정이든 인생 자체가 단순해졌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보면 단순하게 산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성격 상 예민하고 긴장되고 복잡하게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마다 다르고 경험에 따라 변한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이 저자가 말하듯이 건강, 행복, 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첫번째 돈, 저자는 3년동안 1억을 모았다고 한다. 여기엔 지출을 컨트롤하는 저자의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는 궁상맞다고 할 것이고 누군가는 짠돌이라고 할테지만 결국 승자는 누굴까?

두번째 관계, 관계에 감정도 들어가 있겠다. 저자는 관계에서도 슬림해지고자 노력했다. 술자리를 자제하고 대인관계를 과도하게 넓히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을 본인이 도와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것도 성공 아닐까?

세번째 건강, 나이들면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데 저자는 30대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앞으로의 날이 얼마나 더 좋을까 싶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길 원하는 것 같다. 정보든 경험이든, 그래서 자신의 책을 읽고 변화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저자가 원하는대로 스스로 나태해질 때, 인생이 힘들 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사람들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하는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 이야기들이 매우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지만, 역시 배움은 나이가 없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됐다. 3년에 1억을 모았다는데, 나는 얼마나 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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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제주살이에 진심입니다 - 자기만의 방법으로 제주살이 꿈을 이룬 다섯 명의 여자들
김정애 외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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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법으로 제주살이 꿈을 이룬

다섯 명의 여자들"


제주살이 로망은 나에게 아직도 진행중이다. 모든 걸 다 접고 내려갈 순 없어도 마음을 달래기 위해 두 번의 제주도 2주 살이가 있었다. 친정엄마와 아이와 함께, 그 경험으로 너무 많은 걸 얻었다.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제주도는 나에게 많은 걸 채워준다. 일단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해외의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 언제가도 새롭다. 물론 제주에서 삶을 산다면 여행에서 보지 못한 더 좋은 점과 불편함이 공존할 거라는 것도 안다. 버티지 못하고 다시 육지로 오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그래도 이 책에 나오는 5명의 여자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제주에 살고 있다. 육지의 삶이 힘들어서, 남편이 아파서, 제주에서 살았던 기억으로, 마음이 지쳐서, 내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해 제주로 왔다.

저자들이 말하는 제주살이가 가능한 이유는 결국 자연과 사람이었다. 이들도 고비가 있었다. 불편함도 있었고 외로움도 있었고 무서움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 살아 남았다.

그리고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 된다는 것, 꼭 제주가 아니더라도 내 삶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7월 아이의 초등학교 첫 방학, 제주로 떠나기로 했다. 사정 상 길게는 못 가지만 그래도 열흘 동안 제주살이를 한다. 이 책에서 이번 제주살이 일정을 계획할 때 활용할 좋은 정보를 얻었다.

이 책에서 내가 배운 건, 제주에서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닌 내 삶을 찾는 게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방법이 목적이 되어 있었다.

제주, 여전히 나에게 로망이다. 아직은 이렇게 밖에 제주를 즐기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제주에서 한달을, 일년을, 그 이상을 살아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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