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페이퍼에 언급했던 그분 때문에 나날이 쌓이는 스트레스. 불똥은 엉뚱한 데 튀어버렸다. 젠장. 안 그래도 그분 때문에 살짝 열 받아 있는 상태에 하필 또 건드릴 건 뭔가. 물론 알고 그런 건 아니겠지만. 평소 같으면 좀 짜증이 나도 속으로 궁시렁거리고 삭혔을 텐데 아주 제대로 폭발해버렸다. 뒤늦게 초토화된 분위기 수습하느라 진땀 뺐다. 에잇! 그나저나 이번 주말에 이사해야 되는데 준비 하나도 안 했다.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