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며칠 전 코 끝에 작게 뾰루지가 생겼길래
아무 생각 없이 꾹 짜버렸다.
젠장..덧났다.
몹시 거슬린다.


2.
어제 저녁 미친 듯이 쏟아지는 비를 보며 '회사 가기 싫어~' 몸부림을 쳤다.
다행히 아침에는 그쳤네.
요즘 회사 다니기 싫어 죽겠다.
권태긴가.
어떻게 땡땡이 칠 방법 없을까.
(외근할 핑계라도;;;)


3.
피곤하다.
일찍 자도 소용이 없다.
나이가 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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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6-1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 회사가기 싫다니요.요즘 백수 100만 시대랍니다^^;;;

보석 2009-06-10 17:01   좋아요 0 | URL
그래서 다니기 싫어..노래를 하면서도 버티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요즘 같은 때 월급 꼬박꼬박 주는 것만 해도 어디냐고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래요. 1달 정도 무급휴가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게 요즘 심정이지만요..ㅠ_ㅠ

2009-06-10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6-10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9-06-10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요.. 한창 IMF가 기승을 떨치던 98년 12월 31일자로 12년을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요.
그 당시엔 여러가지 여건이 퇴사하도록 했지만 지금까지 여파가 남아있다지요..
그저 송곳으로 허벅지 찔러가며 참으세요.. ㅠ.ㅠ

보석 2009-06-11 16:03   좋아요 0 | URL
뭐..마음이 그렇다는 거지 현실적으로 그만 둘 수가 있나요;

프레이야 2009-06-11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뭐 나면 바로 손이 가요.
그러곤 곧 후회하면서도..ㅎㅎ

보석 2009-06-11 16:04   좋아요 0 | URL
저도 얼굴에 뭐 나면 무심결에 손으로 짜거나 긁고 이렇게 후회하지요. 하필 코끝에 난 게 곪아서 엄청 신경 쓰이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