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책은 [아카쿠치바 전설] 밖에 읽지 않았다.
그 책을 읽고 왜 하필 이 책이 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을까 안타까워했다.
아직까지 미스터리 같은 장르문학이 천대받는 우리나라에서
그 상을 받았다는 건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가 될 확율이 커서였다.
물론 그 소설 자체도 미스터리라고 하기엔 부족했고 말이다.
장르를 떠나 참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을 쓴 작가가 이번엔 [내 남자]로 돌아왔다.
그런데 소개글을 읽어보니 '아버지와 딸의 금단의 사랑'을 다룬단다.
으음....
장르도 참 애매해 보인다.
전작을 생각하면 사고 싶은데 소개글을 보니 그다지 끌리지 않고....
어쩌면 좋을까?
누가 읽고 리뷰 좀 올려주세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