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ABE 시리즈.
1990년쯤 출간되었고 세계의 유명 아동문학상을 받은 책들을 일본에서 묶어낸 것을
우리나라에서 다시 중역해서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목이 원제와 다른 게 많지요.
의외로 이 시리즈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룰루와 끼끼> <골짜기의 백합> <조각배 송사리호> <바이킹 소녀 헬가> <엄마는 마녀가 아니에요> <부엌의 마리아님> <나의 학교 나의 선생> 등등.
최근 여러 출판사에서 이 시리즈에 있던 책들이 조금씩 출간되고 있습니다.
제목이 옛날과 달라 알아보기 어려운 것도 많고요.
예를 들어 <샘 아저씨 유산>으로 소개된 유산을 차지하기 위한 수수께끼 풀이를 담은 재미있는 미스터리(?) 소설은 원제가 <웨스팅 게임>으로 원제 그대로 최근에 출간되었습니다.
<제비호의 모험>은 최근 <제비호와 아마존호>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요.
최근 출간된 <클로디아의 비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는 비슷한 제목으로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 새롭게 출간된 책이 있는지?
ABE 시리즈에 대한 추억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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