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ABE 시리즈.
1990년쯤 출간되었고 세계의 유명 아동문학상을 받은 책들을 일본에서 묶어낸 것을
우리나라에서 다시 중역해서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목이 원제와 다른 게 많지요.
의외로 이 시리즈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룰루와 끼끼> <골짜기의 백합> <조각배 송사리호> <바이킹 소녀 헬가> <엄마는 마녀가 아니에요> <부엌의 마리아님> <나의 학교 나의 선생> 등등.
최근 여러 출판사에서 이 시리즈에 있던 책들이 조금씩 출간되고 있습니다.
제목이 옛날과 달라 알아보기 어려운 것도 많고요.

예를 들어 <샘 아저씨 유산>으로 소개된 유산을 차지하기 위한 수수께끼 풀이를 담은 재미있는 미스터리(?) 소설은 원제가 <웨스팅 게임>으로 원제 그대로 최근에 출간되었습니다.



 

 

 

<제비호의 모험>은 최근 <제비호와 아마존호>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요.

 

 

 



최근 출간된 <클로디아의 비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는 비슷한 제목으로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 새롭게 출간된 책이 있는지?
ABE 시리즈에 대한 추억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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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BE] 원제/작가, 재출간 현황
    from eppielog 2008-09-11 16:47 
    -어린시절의 추억 중 하나 ABE 전집의 원제와 작가 리스트입니다. 제가 하려고 했더니 다행히도 웹에 이미 많은 부분 찾아놓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perfectly windy sky의 단비님 리스트를 가져와서 좀 보탭니다. ^^; 계속 부분적으로나마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링크해놓고 클릭해보시면 편하겠지요. :] ABE 1 : 나의 학교 나의 선생 (조반니 모스카, 허인 역) 추억의 학교 / 조반니 모스카 / 김효정 (옮긴이) / 우리
 
 
작은소리 2008-09-1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는 책.. 전 모르는 사람이네요^^
가장 재미있는 책 두어권 권해 주세요^^
이왕이면 가족이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면 좋겠는데요~~

보석 2008-09-11 17:25   좋아요 0 | URL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루머 고든)>이 어떨까요.^^

soyo12 2008-09-12 0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거 초등학교 때 엄마가 사주셨는데 결국 다 못 읽었어요.
책 정리할 때 남에게 전해 주었다가
결국 나중에 너무 아까와서 중고 서점에서 발견하고 다시 샀습니다.
역시 여전히 못 읽고 있는 건 마찬가지구요.^.^
전 샘아저씨의 유산이 정말 좋았어요.^.~

보석 2008-09-18 17:30   좋아요 0 | URL
저도 샘아저씨의 유산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결국 이번에 <웨스팅 게임>을 샀답니다.ㅎㅎ

비로그인 2008-09-15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하는 시리즈에요!
클로디아의 비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직도 줄거리 기억한답니다 ^^

보석 2008-09-18 17:31   좋아요 0 | URL
그래서 이번에 다시 샀다니깐요.ㅎㅎ

Koni 2008-09-16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좋아했어요. <샘아저씨의 유산>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다시 출간된 책을 읽어볼까봐요!

보석 2008-09-18 17:31   좋아요 0 | URL
그럼요! 저와 함께 추억을 되살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