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은 넓은데 훈남은 드물더라.


2.
회전초밥집에 갔다. 옆자리에 여자 2명이 앉았다.
한참 먹다 뭔가 눈에 걸려서 옆자리를 살펴보니....
옆자리 여자분들 초밥에서 회만 빼 먹고 밥을 수북하게 쌓아놓았다.
"님하 개념 좀..."이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
회가 먹고 싶으면 횟집엘 가던가 초밥집에 와서 무슨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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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3-2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혹시나 하고 나갔다가 역시나 하고 돌아온다더니 말이에요.. ^^;;

2. 그 여인네들 나중에 비벼먹을라고 그 밥 모은거 아닐까요? *_*

보석 2008-03-24 10:15   좋아요 0 | URL
1. 그러게 말입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혹시나'에 기대를 걸게 되죠.^^

2. 종업원에게 치워달라고 하던데요.

Mephistopheles 2008-03-24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항간의 소문에는 훈남들은 이미 다 장가를 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희박하다는.=3=3=3
2. 씨푸드 부폐라면 모를까..회전초밥집에서..?? 돈이 팡팡 튀나 보죠..아님 누가 사주는 음식이였나??

보석 2008-03-24 10:16   좋아요 0 | URL
1. 괜찮은 남자는 이미 유부남 아니면 게이? 영계를 꼬셔야겠어요.

2. 아, 접시당 계산하는 집이 아니라 뷔페식으로 1인당 17,000원 내면 무제한인 집이었어요. 그래서 그랬나봐요.

웽스북스 2008-03-24 20:37   좋아요 0 | URL
헉 무제한인 집, 그럼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이네요 -_-

다락방 2008-03-24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하 개념 좀...2

라고 저도 말해줘야겠군요. 왜그랬을까 --

세상은 넓은데 훈남은 드물다는 님의 말씀은 요즘 저의 생각과 완전 똑같군요!

보석 2008-03-24 15:00   좋아요 0 | URL
그 많은 훈남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메피님 말씀처럼 이미 장가 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