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광고일 뿐.

라네즈 스타일리쉬 바디스무더[투명타입] - 35g
아모레퍼시픽

광고 속 전지현의 그 빛나는 팔다리를 상상하시고 이 제품을 구입하시면 실망하실 듯 합니다.  아마...전지현은 그 빛나는 팔다리를 연출하기 위해 이 제품을 한 통 다 발랐을 겁니다...어쩌면 더 발랐을 수도 있구요.

...예쁘게 표현하려면 이 제품을 아주 많이 발라야 하는데 그러려면 돈이 많이 들죠. 뭐 위에 이 제품의 바디 펄을 발라주면 그나마 낫지만...이 제품은 생각보다 반짝임이 너무 적네요. (테스트만 해 보았기 망정이지, 안 그랬음 후회했지 싶다는...^^)

결론은 광고는 광고일 뿐이라는 거에요...^^ 광고를 기대하시고 이 제품을 사시면 실망하실 듯.

부드럽게 잘 발리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광고만큼의 펄은 절대 아닙니다^^

추천...

칼리 선 프로텍터 SPF36/PA++ - 80g
한국화장품

오프라인에서 14000원 정도 하는 꽤 저렴한 가격의 선크림입니다. 용량도 넉넉하구요...(수입 제품들은 막 30미리에 5만원씩 하는것들도 많아서 부담스럽지요.)

차단지수 36이면 적당합니다. 너무 높아도 피부에 부담이 가니까요...여름에 지성분들이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겨울에는 이것보다 좀 낮은 제품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정말 번들거림이 없습니다. 입큰 제품만큼 뻑뻑하지는 않고 부드럽게 잘 발리구요, 오휘보다는 백탁현상이 덜하고 차단지수도 높고 저렴합니다. 그래서 지성피부이신 분들이 사용하시기 적당할 듯 하네요. 건성이신 분들은 이 제품보다 좀 더 촉촉한 제품이 좋으실것 같구요.

저는 지성에 가까운 피부라 산뜻한 느낌의 이 제품이 좋았습니다. 안 번들거리는 제품 찾으시는 분들은 이 제품도 테스트해 보세요. (안 번들거리는 자외선 차단제들-입큰, 오휘, 참존 알바트로스 컬러 선로션(만), 그리고 칼리...정도 입니다. 국산에서는요^^)

저도 추천..

에뛰드 젤리틴트
아모레퍼시픽

오프라인에서 6600원에 샀습니다. 립스틱 가격이 이정도면 저렴하죠...^^ 이름은 틴트인데요, 착색제는 아니고 그냥 립스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 대비 참 좋습니다.

저는 핑크미니스커트(이름이 참...) 를 가지고 있는데, 색이 참 예뻐요. 보이는 것보다는 약간 연하게 발색되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예쁩니다. 또...참 촉촉하게 잘 발리고 지속력도 꽤 되구요.(물론 밥 먹으면 많이 지워집니다)

다섯가지 색 다 예쁘니까 테스트 해 보시고 자신한테 가장 어울리는 색 하나쯤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 무난한 색감, 촉촉하고 꽤 오래 가거든요.

이 가격에 이런 립스틱 찾기 어렵습니다^^

무난한 제품.

라네즈 오투클리어 클렌징 티슈 - 46매/160ml
아모레퍼시픽

46매에 오프라인에서 7천원인가 8천원인가 여튼 확실히 만원보다는 저렴하게 샀던 제품입니다. 46매 짜리니 조금 비싸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뭐...사용하면서 적어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던 제품입니다 .금방 써버리긴 했지만요.

향이 상쾌합니다. 진하게 나지는 않지만요. 뭐 크게 구애받지 않을 정도로 무난하구요..(얼굴에 닿는 제품은 향이 정말 중요...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클렌징 티슈에서 걸레 냄새가 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ㅡ.ㅡ) 저는 이 제품의 향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티슈가 제법 도톰하고 부드럽습니다. 별다른 자극이 없네요. 그 부분도 맘에 들었습니다. 징코가 다 좋은데 자극적이어서 다시 사서 안 쓰거든요...^^ (촉촉하고 자극 없기로는 니베아 비사지가 젤 좋았는데, 이 제품도 그것만큼은 아니지만 촉촉하고 자극 없습니다.

세정력은 아주 강한 건 아니지만 네츄어비 제품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보면 중간 정도? 그냥 간단한 화장 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으로 간편하게 지우시면 될 것 같고 화장 짙게 하시는 분들은 폼클렌징 사용하시는게 좋구요..^^

향이 좋아서 재구매 의사가 있는 제품이에요^^

실망..

[해피샘플]엔프라니 네추어 비 클렌징 티슈 - 100매입
샘플

100매 들이 한 통 다 쓰고 쓰는 리뷰입니다. 음...그냥 이 제품을 산 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클렌징 제품이 똑 떨어진 상황에서 들어간 화장품 가게에서 살 수 있었던 가장 저렴한 제품이어서였습니다. 그냥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5천원 주고 샀으니 가격은 참 저렴합니다...

케이스에 티슈를 제대로 끼우기가 어려워서 매번 통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차력을 선보였더랍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ㅡ.ㅡ)

음...피부에 자극적이지는 않고 트러블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만, ...한 장으로는 화장이 다 안 지워집니다. 닦아도 닦아도 남아요. 적어도 한번에 두세장씩 사용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헤프게 쓰여요. 제가 그렇다고 무대 분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귀찮아서 스킨-에센스-선크림-파우더로 끝인데도 잘 안 지워 지더라구요.

음..화장 진하게 하시는 분들 이 제품 쓰신다면 반드시 두번 사용, 혹은 클렌징 폼 사용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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