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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미야베 미유키 지음, 박영난 옮김 / 시아출판사 / 2006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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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줄요약 : 자나깨나 카드조심 -_-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제프 린제이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8월
8,900원 → 8,01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2009년 02월 08일에 저장
절판

연쇄살인범을 잡는 연쇄살인범이자, 경찰 혈액 검사 요원인 덱스터 이야기.
설정은 확실히 참신했는데... 음, 안봤지만 드라마 쪽이 나을 거 같다.

측천무후랑 똑같은 짓을 하는 연쇄살인마를 견뎌낼 수 있다면 2권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 쪽이 훨씬 낫다. 1권은... 너무 초현실적이었어. -_-;
미국드라마 <미디엄>처럼 아예 설정 자체가 그런 꿈으로 사건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면, 꿈에서 어쩌구저쩌구... 는 좀 '피식'스럽다.
물론 그걸 해명하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별로 타당성이 안느껴져서.;
유지니아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7년 7월
6,600원 → 5,940원(10%할인) / 마일리지 330원(5% 적립)
2009년 02월 08일에 저장
구판절판
최근 마음에 든 작가였지만, 편차가 상당히 크다. 사는 건 역시 주의해야겠어...;
그 편차라는 게 작품의 질이라기보다는, 취향의 편차...라고 하긴 해야겠지만.
이름 없는 독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3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9년 02월 08일에 저장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나서야 시리즈(?)의 전작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이런!
그래서 전작 격인 <누군가>를 속공으로 질러서(...) 봤는데,
오리새끼 각인효과일지도 모르지만 <이름 없는 독> 쪽이 더 재미있었다...;

남자 신데렐라랄까,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아가씨가 알고보니 재벌가 금지옥엽이었기에 언제나 튀지 않게 조용히 살아야 하는 평범한 회사원 사위님이 주인공 탐정 역.
(근데 뭐 이분도 나름 고충이 많으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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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로드- 제과명장 김영모의 일본제과점 답사기
김영모 지음 / 기린출판사 / 2009년 1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2009년 03월 01일에 저장
품절

정말로 책장에서 단내가 뿜어져나올듯한 책. 그렇지만 여행기로서의 재미는 그닥 없고, 일본 제과점 편람을 보는 느낌이랄까.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09년 02월 22일에 저장
일시품절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칼렙 카 지음, 공보경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9년 02월 20일에 저장
품절

셜록 홈즈는 유령을 믿었을까?
팜 31- 거미 무늬 2
신 타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2월
4,000원 → 3,6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원(5% 적립)
2009년 02월 20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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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idian Butterfly: An Anita Blake, Vampire Hunter Novel (Mass Market Paperback)
Hamilton, Laurell K. / Jove Pubns / 200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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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로드와 리처드, 두 남자에게서 떨어져서 머리를 식히며 어느 쪽을 택할지 고민하기 위해 세인트 루이스를 떠나 도를 닦고 있던(-_-) 애니타에게 친구인 청부업자 에드워드가 연락을 해옵니다.

6권에서 신세를 진 일이 있어, 에드워드가 도움을 요청하면 가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바로 그때가 닥친 거지요.

암튼 그래서 간만에 복닥복닥 세인트 루이스를 벗어나 뉴멕시코로 go!

그 천하의 에드워드조차 도움을 요청해야 했던 사건...은
뭐 이 시리즈에서 늘 그렇듯 피와 살점이 즐비하다고만 해두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보다 더 애니타를 기절초풍하게 한 것은, 에드워드가 약혼녀를 데리고 나왔지 뭡니까!
거기에 약혼녀에게는 14살 아들과 6살 딸이...

아무리 친구래도 사이코패스 살인마는 살인마.
인간을 죽이다가 인간이 너무 쉬워서 초자연적 생물 현상범 사냥꾼으로 나선 에드워드에게 약혼녀라니!

분기탱천한 애니타는 당장 그 가족에게서 손 떼라고 을러대지만...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요.

지역내 이권 갈등과 관련하여 그 가족을 위협하는 악당들이 있는데다,
에드워드도 그동안 나름 제법 선량한 시민 테드로 롤플레잉을 해오다보니...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연극인지 그 경계가 희미해진 거지요.

게다가 애니타 말고 에드워드가 불러온 두 명의 다른 도우미(?)중의 한 명은 덩치가 산더미같은 강간 전과자.

애니타는 한마디로 이번권에도 정신 없습니다. -_-


이번권엔 애니타의 남자들이 아예 안 출연합니다.
(장 클로드가 잠깐 꿈에 납시는 거 빼고)

로맨스 쪽 라인 팬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앞권에서 내내 셋이 뒤치락 엎치락 신경전을 벌여온 터라 제게는 나름 신선한 전환기의 한 권이었달까요.

아, 제목은 다시 업소명으로 돌아왔습니다.
뉴멕시코 뱀파이어 마스터의 이름이자, 그분이 운영하시는 클럽 이름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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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헌터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음... 국내에도 3권까지 나오다 말았으니 아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현재 미국에는 16권까지 나와 있지요.

뱀파이어니 늑대인간이니 재규어인간이니 하는 초현실적 존재들이 득실거리는 현대 세계를 배경으로, 좀비소환사&뱀파이어 헌터인 애니타 블레이크가 활약하는 내용이죠.

애니타는 겉보기 등급은 이십대 중반의 꽃다운 아가씨로, 조그맣고, 검은 머리에 하얀 피부, 인형마냥 오목조목한 외모라 다들 얕보기 일쑤라는 설정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애니타 이미지는 이 아가씨... 사람 생각이란 비슷비슷해서, 저말고도 많은 팬들이 그녀를 언급하더군요)

 



마블에서 내놓은 코믹스 판 표지. -_-;;


국내에서는 애니타가 이 동네 뱀파이어 짱인 장 클로드와 맞서면서, 그에게 끌리는 마음을 콱콱 눌러밟는 대목까지만 나왔지요.

연초에 허리가 작살나 누워있으면서, 이 시리즈를 읽기 시작했는데, 10권 읽다 말고 쥐쥐치고 말았습니다.
뒤로 가면서 시리즈가 망가진다는 말은 수없이 들었지만, 설마 그 정도일 줄은...;

4-9권까지 애니타는 늑대인간 리처드와 사귀다가, 리처드의 어떤 면을 보고 질겁하여 뱀파이어 장 클로드의 품에 안기죠.
그리고 다시 장 클로드가 숨기고 있던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둘다 걷어차(...) 모드로 가지요.

그런데 10권 Narcissus in Chains에서, 애니타가 갑자기 주화입마(...)에 빠지더니,
뱀파이어가 피를 필요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에로에로(...)한 기운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린 겁니다.
그래서 리처드, 장 클로드를 비롯하여 이놈저놈요놈그놈(...)하고 다 잠자리를 하는 사이가 되어버리지요.
12권인가 애니타가 임신한 줄 알고 개난리치는 내용이 전개되는데, 애 아버지 후보를 한손으로 셀 수가 없는...

시리즈 초반부에서는 리처드와 사귀면서도 내내 잠자리 한 번 한적 없는 청교도적인 여주인공이었다고요!
(그게 미덕이라는 게 아니라, 캐릭터의 일관성 이야기입니다;)

저는 애니타가 주화입마(...)에 빠지는 10권 읽다가 관두고, 그 뒤 전개가 어찌되나 뒤의 두세 권 조금 넘겨보고 그냥 이 시리즈에서는 손 털었습니다.
(전 threesome까지 취향으로 커버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런데 어제 아마존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이 시리즈 신간을 발견하고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맛가기 시작한 10권 근처에서부터는 별점 평가가 아주 박합니다. 2.5-3.5점(5점만점)정도지요.
아마존 독자들이 비교적 점수 후하게 주는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대단히 안 좋은 점수예요.

뭐 별점 점수 나쁜 거야 예전에도 알았지만, 이번에 다시 보니 리뷰 갯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별점은 개판인데, 달려 있는 리뷰는 책 한권당 3,4백개.

...그렇게 씹으면서도 여전히 매달려 있는 팬들을 보니 제가 다 안구에 습기가 맺히더이다. ㅠㅜ
그 팬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욕하면서도 계속 읽는 걸까요. 옛정? 애증? 관성? 아니면 언젠가는 제대로 돌아오겠지 하는 기대?

저 같은 경우는 더 망가지는 꼴을 보기 괴로워서 손을 털면 털었지, 계속 볼 마음은 안 나던데...;
시리즈가 이만큼 망가지는 꼴을 보자니, 차라리 미국 코믹스 시스템처럼 출판사에서 작가를 갈아치울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은 조금 들긴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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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먹었어? 2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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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간 나온건 며칠전에 알았는데, 어물적 하다보니 이거 설연휴 특수랑 맞물려서 설 지나고서야 오면 어쩌지? 싶은 날짜까지 와버렸네요.
그래서 그냥 나간 김에 오프라인서 사와버렸습니다.;
...사실 만화코너가 큰 곳이 아닌지라 설마 있을까 하고 물어봤는데, 매장 직원이 컴도 안 확인하고 제깍 '여기 있습니다'하고 알려주지 뭐예요. 의외로 인기작이었나?

요시나가 후미는 가끔 뭐랄까 윽 소리 나올 만큼 쿡 찔러버리는 구석이 있어요.
주인공 40대 게이남과, 요리 친구인 50대 아주머니의 대화입니다.


"저... 카요코씨(아주머니)는 아버님이 암에 걸렸다는 걸 알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으음~
솔직히 아버지가 암이라는 얘길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후~ 어머니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거였죠 아마?"

"카, 카요코씨도 그랬어요...?(휴)"
(다행이다... 난 사람같지도 않다는 생각에 아무한테도 말 못했는데...)

"그렇잖아요.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어머니는 혼자 남으셔도 어떻게든 사실거란 생각 안 들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참..."

"맞아요!
아버지는 참...
그렇죠?"

"우리 아버지는 연세에 비해 당신 몸 정도는 잘 추스르시는 편이지만
그래도 절대 혼자 살림을 전부 꾸려나가진 못할 거예요."

"우리 아버지는 아마 현금인출기에서 돈 찾는 것도 못 하실 걸요?"


(헉... 이 정도 분량이면 혹시 저작권법에 걸릴까요?; 두근두근)


저희 아버지도 인출기서 돈 못찾으셔요. 최근 2-3년 사이 혹 배우셨으려나?;

전자기기 사용법도 새로운 것 익히기를 귀찮아하신달까...
휴대폰에 전화번호 입력/찾기도 못하시죠. 집에 전화해서 누구누구 번호 좀 알려달라고 할 때는 짜증스럽긴 해도 그래도 난 가족이니까 잔소리하며 알려드리는데,
회사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그 *** 전화번호 좀 알려줘 이러는 모습 보면 정말 사람들이 욕하지나 않을까 제가 다 두근거려요.

아직 두분 다 건강하셔서 저런 고민을 할 입장이 되어 본 적이 없는데,
저기까지는 아니어도... 만약 무슨 일이 생겨 아버지 혼자 남으신다면 어찌 될지 막막하네요.;

몇년전 어머니가 수술 한번 하시긴 했지만, 그땐 잘못될 수도 있단 생각은 전혀 안했던 것 같아요.
안달하는 아버지 보고 어련히 때 되면 나오지 않겠냐고 퉁박을.;;

그나마 저희 아버지는 가사는 웬만큼 하시는데, 은행일이며 서류 관계는 어머니가 다 처리하셨으니 그쪽으론 깜깜이세요.
결정적으로 제가 아버지 혼자 남으시면 어찌될지 막막한 이유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분이라는 거죠.

아무튼 아직까지 한번도 두분 중 한분이 가시게 되면 남은 한분은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작가가 저를 괴롭게 만드네요. ㅠㅠ
언젠가는 닥칠 일이겠지만 되도록 먼 미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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