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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릭맨은 내가 함께 일한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또한 내가 영화계에서 만난 이들 중 가장 의리 있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입니다. 그는 세트장에서 그리고 해리 포터 이후에도 나에게 무척 관심을 쏟아주었습니다. 그는 내가 런던과 뉴욕에서 했던 무대 공연을 전부 다 와서 보셨던 걸로 압니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요. 나보다 훨씬 더 오래 그와 친구로 지냈던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말합니다. “알란에게 전화하면, 그가 어느 나라에 있든 얼마나 바쁘든 간에, 하루 안에는 꼭 연락을 준다니까.”

 

사람들은 배우들이 연기했던 역할을 근거로 인상을 만들어내기에, 알란이 연기했던 몇몇 엄격한(또는 무시무시한) 역할과는 대조적으로 그가 지극히 친절하며, 너그럽고, 자신을 낮추며 또한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되면 놀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의 독특한 더블 베이스 목소리로 들으면 더욱 재미있어지는 경우도 물론 있고요.

 

배우로서 그는 해리 포터에서 남들보다 먼저 나를 아이가 아니라 동료로 대해준 어른이었습니다. 성장기에 그와 함께 일했던 경험은 엄청나게 중요했고 그가 내게 가르쳐준 교훈을 남은 인생과 배우로서의 커리어 내내 간직할 것입니다. 위대한 배우이며 인간이었던 그의 죽음은 영화계와 연극계에 크나큰 타격입니다.


원문은 여기.

https://plus.google.com/+DanielRadcliffe/posts/SG1NZZvTKRt


발번역이지만 한게 아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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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마음에 안 드는 각색 두 군데...예요.

영화 : 유산을 받게 된 제인이 생명의 은인이기도 한 세인트 존 남매에게 고마워하며 유산 나눠갖고 남매처럼 지내자고 제의.

원작 : 세인트 존이 알고보니 제인의 친척이었죠. 그걸 알고 제인이 유산을 세인트 존 남매와 나누고 친남매처럼 지내게 됨.

원작 쪽이 유산 나누기+남매로 지내자 제안 나오는 게 더 자연스러워요. 

물론 친척 설정을 없앤 이유는 짐작이 가긴 합니다. 황야를 헤매다가 어쩌다가 굴러들어간 집이 알고보니 친척집...이라는 우연의 일치 남발을 막기 위해서겠죠.
 



영화 : 로체스터의 첫 결혼은 부모님이 짝지워준 마음에 없는 정략결혼이었다. 
 

원작 : 제 기억이 맞다면, 로체스터가 젊은 시절 열정에 휘둘려 연상녀와 저지른 결혼이었죠.

 

아 이거야말로 정말 이뭥미 했어요. 가뜩이나 로체스터 이 자식, 어장관리로 어린 여자애를 낚네? 하고 보고 있는데,

유부남인 거 들통나고 나서는 그 여자는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라는 둥의 변명을 늘어놓는 걸 보니 정말 빡치더군요...

도대체 왜 부모님 탓을 하는 남자로 만든 겁니까. 흑.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는지, 아니면 각색 탓인지...
로체스터가 걍 상 도둑놈같더라고요.;

원작 읽은 지가 십년은 넘었으니, 지금 다시 읽으면 처음과 느낌이 다르기야 하겠죠.

영화 전반적으로는 재밌게 본 편인데, 캐스팅이나 저런 바뀐 설정은 글쎄... 싶어요.
전반적으로 주인공 커플이 좀 말갛다는 느낌? 좀더 다크해야 할 것 같은데.

영화를 보고 나니까,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던 이 소설을 읽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락방의 미친 여자, 로체스터 부인 버사의 관점으로 쓰여진 로체스터와 버사의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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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4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던 사람인데 원작에서도 아버지와 형한테 사기당해서 한 결혼은 맞는 걸로 기억합니다. 돈 때문에 집안에 정신병력이 있는 걸 로체스터에게 숨기고 결혼시켰나 그랬던 걸로 알아요. 첫번째 지적은 저도 공감해요!

빠삐용 2011-04-27 18:02   좋아요 0 | URL
넵, 제 기억에 오류가 있었더라고요. ///
 

 

 

 

 

 

 

 

 


지루하다는 평을 보고 가서 좀 걱정했는데, 제법 스릴(?)넘치던데요. 전 재밌게 봤어요.

영국 말장난 알아듣기야 저도 뭐 별로 들리는 거 없으니 할말은 없고,
다만 Fuck의 번역이 아쉽더군요. 

억눌려 살아왔던 왕자님께서 언어치료사의 "욕이라고 하는게 겨우 그거?(피식)"하는 도발에 넘어가 폭발하는 대목인데,

외국에서는 심의 등급이 갈릴 정도의 요소가 되는 17번의 "Fuck!"이 겨우 "젠장젠장젠장!" 이라니요.

적어도 씨팔씨팔씨팔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나요...

 

저도 길거리에서 말끝마다 욕이 매달린 청소년들을 보면 듣기싫어...;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이런 필요한 대목에서는 자막 번역도 이런 금기(?)에서 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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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상 카셀은 자신의 역을 뉴욕 시티 발레단 공동창단자 조지 발란신에 비유했다. 카셀은 발란신을 ‘주위를 자기 뜻대로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위인, 섹슈얼리티를 이용하여 무용수들을 지도한 진정한 예술가.’라고 말했다.


- 메릴 스트립이 니나 어머니 에리카 역으로 고려되었다.


- 블레이크 라이블 리가 릴리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 영화가 처음 논의될 무렵엔 레이첼 바이즈와 제니퍼 코넬리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 원 각본에서 니나의 이름은 알렉산드리아였다.


- 영화 배경을 프랑스로 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창의성과 예산 문제로 결렬되었다.


- 영화는 <언더스터디>라는 제목의 각본에서 탄생했으며 배경은 뉴욕 연극계였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각본을 마음에 들어했으나 발레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 각본이 영화화되기까지 십 년이 걸렸다.


-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오디션도 보지 않고 인터넷 전화통화로 밀라 쿠니스에게 릴리 역을 제안했다.


- 나탈리 포트만은 좀더 발레리나처럼 보이기 위해 9킬로그램을 뺐다.


- 영화 예산이 너무나 빠듯해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이 리프트 동작 중 갈비뼈가 탈골되었을 때 제작자에게 도움을 청했다. 예산이 너무 적어서 구급요원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녀는 품목을 빼서 예산을 줄여야 한다면 구급요원 대신 차라리 자기 트레일러 차를 빼라고 했다. 다음날 그녀의 트레일러는 사라지고 없었다.


- 위노나 라이더의 역할 촬영은 열흘이 걸렸다.


- 일주일에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5시간씩 석 달간 발레 교사와 연습한 끝에 밀라 쿠니스는 엉 뽀앙뜨(발끝으로 서는 거)로 춤추는 방법을 배웠다. 그녀는 어렸을 때 발레를 잠깐 배웠다.


- 전직 주연급 발레리나를 연기한 위노나 라이더는 어렸을 때 발레 수업에 딱 한 번 갔다. 그녀는 선생님이 정말 못됐다고 생각해서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다.


- 클린트 맨셀이 작곡한 사운드트랙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발레의 변주지만, 거꾸로 그리고 뒤틀린 방식으로 연주되었다.


- 라디오 쇼 ‘테리 그로스와의 상쾌한 공기’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친구 밀라 쿠니스가 무용수 경험이 좀 있다는 것을 알고 릴리 역으로 추천했다.


- 나탈리 포트만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촬영 중 영화 속 인물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은근히 자신과 밀라 쿠니스를 서로 맞서게 하려 했다고 폭로했다.


- 나탈리 포트만은 무용 장면에서 늑골 탈골을 당했고 완전 회복까지는 6주가 걸렸다. 이후 무용 장면에서 반복 부상을 피하기 위해 그녀의 옆구리가 아니라 겨드랑이를 잡아 들어올렸다.


- 나탈리 포트만은 역할을 위해 4-13세까지 배운 발레 경력을 끌어왔다. 그녀는 영화 본격 촬영 일 년 전부터 발레 연습을 재개했다. 메리 한 바워즈(전 뉴욕 시티 발레단 소속)과 훈련했으며 훈련 계획표에는 토(toe) 연습 15분(무용 장면에서 발끝으로 설 수 있게)과 상당한 근육 다듬기, 그리고 하루에 1.6킬로미터 수영이 포함되어 있었다.


- 나탈리 포트만은 촬영 중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을 일으켜 MRI촬영을 해야 했다.


- 늑골 탈골로 인해 나탈리 포트만은 촬영 중 물리치료를 받아야 했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에 따르면, 포트먼은 영화 속 한 장면에서 진짜 물리치료사에게서 실제 물리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 마크 마골리스가 대런 아로노프스키에 대한 호의로 ‘5줄 배역’(대사가 다섯 줄도 안 되는 단역)으로 출연했다. 그의 대사는 영화에서 편집되었다.


- 나탈리 포트만이 일부 발레 장면을 하기는 했으나,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프로 발레리나 사라 레인이 대역을 맡았다. 이러한 대역 장면은 복잡한 엉 뽀앙뜨 기술(푸에테, 피케 턴)과 포트만의 허리 아래 다리와 발에 포커스를 맞추는 거의 모든 촬영 장면들이 해당한다.


- 니나가 토슈즈를 ‘길들이는’ 방법은 전부 일반적인 방식이다 - 바닥 뜯어내기, 리본을 다시 꿰매 붙이기, 리본 끄트머리를 그슬리기, 마찰력을 얻기 위해 유리로 바닥 긁어내기 등.


- 발레단 단장의 성 ‘르로이Leroy’는 프랑스어 'le roi'(왕)과 비슷하다 -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마법에 걸린 공주 역할로서의 니나의 정체성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다.


-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발레리나 마리아 리체토가 발레 장면에서 밀라 쿠니스의 대역을 했다.


- 영화 속 다른 무용수들은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소속이다. 영화는 발레단이 원정 공연을 하지 않던 시기인 2010년 1월 뉴욕 퍼체이스에서 촬영했다.


- 니나의 핸드폰 벨소리는 흑조의 테마이다.


-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원래 이 이야기를 <레슬러>(2008)의 한 부분으로 구상했으며 실제로 발레리나와 레슬러의 연애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레슬링과 발레 같은 두 세계를 한 영화에 담기는 과하다는 것을 꽤 일찌감치 깨달았다.


- 카메오 : 마크 마골리스 -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이 단골 배우는 니나가 백조 여왕으로 발표되는 갈라 장면에서 등장한다.


- 욕조 속 니나의 오버헤드 샷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릴러 <퍼펙트 블루>(1998)의 완벽한 복제다. <레퀴엠>(2000)에 앞서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단지 이 한 장면에 쓰기 위해 리메이크 판권을 사들였다.


-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라디오 인터뷰(KCRW의 ‘비즈니스’ 2011년 2월 14일 방송)에서 진행자 킴 마스터스에게 나탈리 포트만은 무용수 역할 준비를 위해 일년 전부터 훈련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투자자를 찾을 때까지 7개월간 훈련비를 자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아로노프스키는 영화가 완성된 공을 포트만의 성실성과 열성에 돌렸다.


-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원래 2천 8백만~3천만 달러 정도의 예산을 바랐다. 영화를 위해 실제로 모은 투자금은 약 1천 3백만 달러였다.


- 니나에게 너무 연습이 과하고 좀 쉬어야겠다고 말하는 ‘진력난 피아노 연주자’ 역할은 여장 캐릭터 ‘립싱카’로 아마 더 잘 알려져 있을 존 에퍼슨이 연기했다. 에퍼슨은 실제로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에서 리허설 연주자로 일했으며,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나탈리아 마카로바, 루돌프 누레예프, 젤시 커클랜드 같은 발레계 별들의 리허설을 함께 했었다.



여기서부터 스포일러라 흰글씨 처리합니다. 보실 분만 긁어서 보세요.


- 영화 거의 모든 장면마다 거울 또는 모습이 비치는 표면이 있다. 유일하게 그런 물체가 없는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 니나가 무대에서 흑조를 연기하며 그녀의 ‘어두운 면’이 지배하는 대목이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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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아니고, 원작 코믹스 위주의 몇몇 문항과 스포일러는 빠졌습니다.
그래도 대충 90% 정도는 될듯?
[ ] 안은 제가 단 설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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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파치노가 저스틴 해머 역으로 고려되었다.
 


- 코믹스에서 토니 스타크는 휴대용 아머 세트가 든 수트케이스를 갖고 있다. 이 수트케이스 아머는 영화에서 개조되어 등장한다. 이제는 케이스 자체가 전선과 판으로 변형된다.
 


- 작가 셰인 블랙은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가 J. 로버트 오펜하이머에서 따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제조에 함께한 과학자였으나 자신의 창조물의 파괴력으로 ‘세계의 파괴자’라는 오명을 쓰게 되자 우울증에 빠져들었다.
 


- 저명한 애니메이터 젠디 타르타코프스키가 영화 액션 시퀀스의 스토리보드 작업에 참여했다.
 


- 에밀리 블런트가 ‘블랙 위도우’ 역으로 출연하기로 했으나 <걸리버 여행기> 촬영 스케줄과 겹쳐 물러나야 했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트로픽 선더>를 쓴 저스틴 서룩스를 이번 영화 각본가로 존 파브로에게 추천했다.
 


- 이반 반코/Whiplash 역 준비를 위해 미키 루크는 모스크바 부타이르카 감옥을 찾았다. “나는 러시아 철학을 통합하려 했다. 그들만의 문화를 갖고 있으며 정말로 조사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감옥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친절했다.” 루크는 또한 반코의 대사 절반은 러시아어로 하자고, 또한 슬라브 억양과 애완동물을 제안했다.
 


- 이반 반코 캐릭터는 아이언맨의 적수 크림슨 다이나모(전기로 조종하는 아머를 입는 반코 박사)와 악당 Whiplash(특별 디자인한 칼날/산성 채찍을 갖고 있음)을 결합한 것이다. 거기에 더해, 영화 속 Whiplash는 국적과 진짜 이름을 코믹스의 크림슨 다이나모에서 따왔다.
 


- 새뮤얼 L. 잭슨은 닉 퓨리가 더 많은 출연시간을 얻게 될 거라고 존 파브로 감독에게 약속을 받았다. 잭슨은 계약 협상 문제로 거의 출연하지 않을 뻔 했지만, 9편 출연 계약을 맺어 이번 영화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마블 스튜디오 작품에 닉 퓨리를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
 


- 존 파브르가 감독 겸 배우로서 처음으로 시리즈 후속작에 참가하게 된 영화.
[토니 스타크의 운전수/보디가드/스파링 파트너 해피가 감독님이셨더군요?;]
 


- 테런스 하워드와 마블 스튜디오 사이의 불화로 돈 치들이 테런스 하워드 대신 로드니 역을 맡게 되었다. 두 배우는 <크래쉬(2004)>에서 함께 공연했다.
 


- 본 촬영은 71일 넘게 걸렸다.
 


- 스칼렛 조핸슨은 블랙 위도우 역할을 몹시도 원했기에 캐스팅 확정되기도 전에 머리를 붉게 염색했다.
 


- 돈 치들의 말에 따르면, 그는 스타크의 오른팔 로데스 역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려 했으나, 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1편 테런스 하워드의 연기에서 최대한 많이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역할 준비를 위해 스칼렛 조핸슨은 본 촬영 전 6주간 그리고 영화 촬영 6개월 내내 훈련을 받았다.
 


- <아이언맨>에서 원래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할 후보 중 하나였던 샘 록웰은 이번 영화에서 스타크의 적수 저스틴 해머를 연기했다.
 


- 코믹스에선, 저스틴 해머는 예리하지만 나이든 사업가였다. 그는 영화 속에서 토니 스타크의 동시대 라이벌로 만들기 위해 좀더 젊은 캐릭터로 재창조되었다. 코믹스에서 그 캐릭터의 본래 목적은 왜 아이언맨이 싸운 다양한 적수들이 어떻게 해서인지 독특한 첨단 무기를 얻게 되지만, 대부분은 팔아서 돈을 버는 대신 자기들이 갖고 폭력 범죄를 일으키는지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이언맨이 마침내 그 이유를 밝혀내는데, 해머는 범죄자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범죄로 얻은 이득을 일정 퍼센트 받아내고 있었다.
 


- <어벤저스(2012)>를 암시하려 에드워드 노튼이 <인크레더블 헐크>에서의 브루스 배너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 팀 로빈스가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 역으로 고려되었다.
 


- <다크 나이트>에서의 아이맥스 카메라 사용에 고무되어 존 파브로 감독은 몇몇 신을 아이맥스로 촬영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결국에는 영화 특수효과가 그런 고화상도에서는 그럴싸하게 보이지 않으리라 여겨 안 하기로 했다.
 


- 스칼렛 조핸슨의 연기는 <니노치카(1939)>의 팜므파탈 니나 이마노프나,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의 아냐 아마소바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 반코 박사의 채찍 디자인은 스타워즈의 광선검에서 크게 영감을 얻었다.
 


- 스칼렛 조핸슨이 에밀리 블런트 대신으로 블랙 위도우 역을 맡기 전, 제시카 비엘, 젬마 애터튼, 나탈리 포트만, 제시카 알바, 안젤리나 졸리가 고려되었다.
 


- 작곡가 존 데브니는 나흘만에 녹음을 했다.
 


- 미키 루크는 안톤 반코의 몸에 새길 문신을 고르는 데 있어 러시아에서 많은 조사를 했다. 그는 반코의 러시아 혈통, 교도소 사회, 그리고 그가 가입했을 만한 특별 클럽을 상징하는 진짜 러시아 문신을 원했다.
 


- 반코의 몸에 있는 문신 중 하나는 ‘내게 금발 여자와 술 한 병, 배를 준다면 항해를 떠나리’라는 글씨가 새겨진 러시아 범선이다. 이 문신은 미키 루크가 가장 좋아한 것이었다.
 


- 블랙 위도우의 가명 ‘나탈리 러쉬맨’은 그녀가 코믹스에서 쓴 쉴드 위장 신분 ‘낸시 러쉬맨’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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