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저기까지만, 마스다 미리와 함께
마스다 미리 여행단 안뿌슝입니다.^^
1차 서평 미션과 페이스북 미션을 완료한 후,
2차 미션을 살펴보니........ 헉!
Travel Pass 카드와 어디든 함께 가기!
아직 어린 아이가 있어 올해 휴가는 접은 상태라 고민이 되었지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정말, 잠깐 저기까지만,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1. 국립 춘천 박물관
비오는 날에는 어딜 가면 좋을까요?
영화관도 좋고 마트도 좋지만, 생각해보면 맨날 가는 곳이잖아요.
나름 색다르게, 박물관을 방문했답니다.
입장료도 무료라는거~ㅎㅎ
그리고 왠지, 이런데 다니면 나 아직 문화인이야, 하는 기분이 든다지요. ㅎㅎㅎㅎ
국립 춘천 박물관에서 트래블 패스 카드와 찰칵!
조오기 작은 글씨 보이시나요? ㅎㅎ
2.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콘서트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건데, 1일권 티켓 두장을 선물 받았어요! ><
첫 날에는 넬, 싸이, 오지오스본....등등 많은 뮤지션들이 나오더라구요.
넋 놓고 보고 있다가 나중에야 정신차리고 싸이 공연할 때 찰칵!
넬은 정말 매력적이었고, 싸이는 엄청 신났어요! ㅎㅎ
남들에게는 일상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여행이었던 즐거운 콘서트였어요. ^^
저 수많은 인파에 끼지 못하고 2층에서 겨우 봤어요. ㅎㅎ
싸이 겨드랑이 ㅋㅋ 가 보이시나요
3. 가족과 함께 하기- 키즈카페
헉. 키즈카페도 여행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렇지요. 근데 제가 사는 인제에는 키즈카페가 없다는 거!!
그 넓은 인제 땅덩어리에!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큰 면인데도 키즈카페가 없다는 비극!!
그래서 키즈카페에 가려면 다른 도시에 가야한답니다. 흑흑.
아이가, 생전 처음 가본 키즈카페에 너무나 신나하더라구요.
맨날 논이랑 밭만 보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운기만 보던 애기니, 얼마나 즐겁겠어요.
아이가 즐거워하니까 가족 모두 행복해지더라구요. ^^
2차 미션을 처음 받았을 때는,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딱히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인데.... 하면서요.
그런데, 요즘 티비 광고에 그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여행은 일상처럼, 일상은 여행처럼>
제 일상의 소소한 나날들이 여행처럼 느껴지게 도와준 마스다 미리 미션, 감사해요.^^